만화같이 극적이였던 프로야구경기 롯데, LG 연장 11회 대혈전

만화같이 극적이였던 프로야구경기

3일 잠실 야구장에서 롯데, LG 프로야구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예전에는 야구, 농구, 배구, 축구등의 스포츠 경기를 상당히 즐겨 봤었는데 요즘 스포츠라고 보는건 월드컵이나 올림픽등 굵직한 경기들만 봐왔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프로야구가 난타전을 펼쳐줘서 아주 재미가 조트라고요.

경기 결과는 11회 연장끝에 14:13 으로 롯데가 이겼는데 무려 41안타 27득점이 나온 난타전이였네요. 대체 투수가 얼마나 교체되었는지 알수없을 정도였고 홈런도 이대호(1회2점), 홍성흔(7회2점), 김민성(8회1점) 김주찬(8회1점) 4방이나 터졌었네요. 홈런은 모두 롯데선수들이 날려줬으니 롯데팬들은 아주 재미가 솔솔한 경기였을겁니다. LG팬들은 열좀 받았을것이고요.






무더운 여름이라 야구장에 갈때에는 아주 간소한 옷차림으로 요렇게 가줘야 더위먹고 쓰러지는 일이 안생기죠.




의자 색상별로 블루, 레드, 옐로우, 그린석으로 나눠지죠. 레드석쪽에 치어리가 있고 응원들을 열심히 하는 광팬들이 있는곳이라 아주 시끄러운곳이고 블루석도 뭐 별반 다르지 않고 시끄럽죠. 옐로우석은 가족, 연인단위로 그나마 덜 시끄럽고 여유가 좀 있고요. 그린석은 아주 한가로운 곳으로 일광욕하기 딱 좋은곳이고요. 로이보이존, 테이블석은 비싸서 감히 꿈도 못꾸는 자리이죠. 그래도 테이블석이 너무 편해보여서 나중에 한번 테이블석에 도전을 해볼생각이네요. 뭐 일주일 굶으면 한번 끊을수 있으니까요.



경기가 시작되면 이렇게 레드석과 블루석은 관중들로 가득 차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게 되고요. 이날 경기가 매회 득점을 내며 난타전을 보여 잠실경기장이 들석들석 했네요.





야구장 입구에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는데 야구공하나 득템을 해볼싸 싶어 참여하려 했지만 귀찮은 관계로 패스했네요.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를 하니 입장하기 전에 한보따리 사들고 들어가줘야죠. 치킨과 맥주요~ 저는 상점을 찍은것이지 여성동지들을 찍은건 절대 아닙니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본 응원복중 가장 탐이 났던 커플의 옷이네요. 세리라~ 아! 주라. 저도 저옷 하나 장만을 해야지 부러워서 죽는줄 알았네요.

커플룩으로 차려있고 응원을 온 야구팬들도 많이 보였지만 의외로 여성동지들이 야구장에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여름이다보니 다들 바람직한 옷차림으로 오셨던데 솔로부대들은 야구에 관한 내공좀 쌓아 이곳에가서 작업(?) 좀 하면 잘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야구경기장 안에도 마트처럼 여러가지 편의 시설이 있더군요. 뭐 제가 필요한 것들은 없었지만 필요하신분들은 이용을 하시면 유용하겠더라고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야구장에 가면 당연히 먹어야 하는 치킨과 맥주. 솔직히 야구를 보러 간것보다 요녀석의 유혹으로 갔습니다. 경기야 누가 이기던 말던 저는 치킨과 맥주만 먹어주면 되는것이니까요. 전 누가 술사준다고 하면 어디든 텨갑니다. @_@;;



옆에 있던 아저씨는 김밥과 맥주를 드시던데 하나만 얻어 먹고 싶었지만 그러면 저도 치킨을 줘야 하기에 꾹참았네요. 음식물 먹을때 편하게 먹을수 있는 종이로된 조트라 테이블인데 음식을 다먹고 나면 카드섹션을 할수 있는 응원도구로 사용을 할수도 있어 좋더라고요. 허나 전 LG팬이 아니라고요~ 롯데꺼 어디 있냐고요. 자리도 LG자리에 앉아서 롯데 응원했는데 처음에는 조용조용 응원했지만 난타전이 펼쳐지며 경기 후반으로 가니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솓아 나와 눈치 안보고 롯데 응원을 해버렸네요.



옵티머스큐와 갤럭시S 요런 스마트폰 경기장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쓰이죠. 멀리 앉아 잘 안보일때 DMB등으로 자세히 볼수가 있으니까요. LG 홈구장이라 롯데의 활약은 리플레이를 안보여줘서 이렇게 볼수밖에 없었네요.


경기중 데들볼이 한번 있었는데 LG녀석이 몸을 들이대어 스친 것이라 로이스터 감독이 주심에게 항의를 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거 괜히 한번 이러는것이죠. 진짜로 항의를 할때도 있지만 오늘 밥 뭐 먹었는지 잡담도 자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주심한테 항의할때 영어로 할까요? 한국말로 할까요?


롯데가 이기긴 했지만 선발투수를 비롯해 투수들이 잘 못한 경기로 볼넷과 에러가 너무 많은 경기였고 보이지 않는 실책도 너무 많더라고요. 실책은 뭐 LG가 더 많이 하지 않았나 싶은데 특히 2번정도 2루에서 3루로 뛰다 죽는 바보같은 주루플레이 미스로 횡사한것이 롯데에게 승리를 헌납하지 않았나 싶은 경기였네요. 한경기만 본터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롯데와 LG는 투수진이 좀 약해 보이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고 타력은 라인업이 두팀다 상당히 좋은것 같더라고요.




가르시아 선수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어감이 조트라고요~~ 가르시아송 아주 좋잖아요. 아쉬운건 이날 경기중 홈런을 못터트려줬고 경기중간에 교체가 되었는데 부상인가 싶어 걱정이 되었는데 큰 부상은 아니고 손목에 약간 이상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가르시아가 2008년에 롯데에 입단해서 지금까지 30, 29, 21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고 있는데 이제 시즌이 절반정도 치룬 상태에서 21개이니 이런 페이스라면 35개 이상은 무난히 올리지 싶네요.

외국인 선수중 우즈가 한시즌 42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니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가르시아가 이번 시즌에 43개로 기록을 좀 깨주길 바라네요. 그러면 통산 102개로 외국인 타자중 홈런 100개 이상을 쳐낸 5번째 선수가 되네요. 홈런 100개 이상 기록을 한 외국인 선수들은 우즈(174개), 데이비스(167개), 브룸바(116개), 브리또(112개) 그리고 이제 가르시아가 예약~~ 롯데 호세의 통산 홈런 95개를 뛰어넘는건 시간문제~~

간만에 보는 프로야구 경기라 선수들의 정보도 거의 없는 상태였기에 소시의 굽네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먹으면서 즐기기엔 아주 좋은 경기였네요. 야구경기장에서 먹는 시원한 맥주가 특히 조트라고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주말에 시간들 내서 야구장에 가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시며 야구를 즐겨보세요. 솔로부대원들은 이곳에 가면 많은 여성동지들이 있으니 잘들 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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