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늦은 도니버거 강남역점 후기, 도니버거 맛은 괜찮은데 양은 좀 부족

겁나 늦은 도니버거 강남역점 후기, 도니버거 맛은 괜찮은데 양은 좀 부족

늦어도 너무 늦은, 뒷북도 한참 뒷북인 개그맨 정형돈이 운영하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 도니버거 후기입니다. 사진의 날짜를 보니 지난 1월 25일 6시 30분쯤에 다녀왔네요. 6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빈 자리가 절반 정도 보이고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도니버거 강남역점 위치가 조금 외진 곳에 있기에 장사가 잘 안되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우르르~



도니버거 강남역점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입구에 메뉴가 적힌 배너가 있습니다. 매장은 보시다시피 하얗게~ 실내는 흡사 강남역에 있는 CNN 카페처럼 옹기 종기 모여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이고, 낮은 계단으로 꾸며져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계산대와 주방?이 중앙에 타원 형태로 둥글게 있더군요. 방향에 따라 주방 안을 훤히 볼 수 있습니다.



도니버거 햄버거는 이렇게 팝니다. 그리고 안되는 메뉴를 적어두어 주문할 때 좀 덜 귀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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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버거 세트와 치즈버거 세트, 가슴 아프게 내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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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버거에서 파는 도니버거입니다. 처음 가는 음식점에서는 무조건 메인 메뉴를 먹는데 이 햄버거가 도니버거의 메인 햄버거 입니다. 1번 메뉴였으니 맞죠? 아니면 말고요~


강남역 도니버거에 여러 사람이 함께 갔는데 그 중 후배 녀석이 1번 도니버거 세트는 먹기가 불편하니 다른 햄버거를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처음 가는 음식점에서는 무조건 메인 메뉴를 주문하므로 무시하고 1번 도니버거 세트를 주문했었는데... 후회가 막... 도니버거의 햄버거 두툼해 보이지요? 두툼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햄버거의 지름이 좀 작습니다. 도니버거 안에는 고기 패티가 들어 있지 않고 고대 영철버거와 같이 양념 된 볶은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나의 고기는 옆으로 흘러내리는... 도니버거 빵도 맛있고, 야채도 신선하여 맛은 있는데, 먹기가 좀 불편하네요. 결국 포크로 집어 먹어야 했었네요.

도니버거 맛은 있는데, 먹기가 좀 불편하고 그리고 정형돈의 푸짐한 몸을 생각하고 햄버거 크기도 푸짐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크기가 좀 작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 말이죠. 검색을 해보니 정형돈이 173cm에 82kg이라고 하던데, 제가 181cm에 85kg가 조금 넘으니... 도니버거의 햄버거들 자기 양에 맞게 만들었는가 봅니다. -_-;; 1인분인 모든 사람에게 1인분이 될 순 없지요.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을 수록 더 많이 먹어야 합니다. 반대로 50kg 정도의 여성분들이라면 충분하겠죠? 아니면 하나 더 시켜 드시고요.


도니버거,


후배 녀석은 도니버거에서 파는 치즈버거?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 혼자 다 먹어버려서 맛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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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버거 감자 튀김은 국산 감자를 썰어 튀긴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감자 튀김이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도니버거 강남역점 위치는 아래 네이버 윙스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wingspoon.naver.com/spotDetail.nhn?cityId=3339&townId=3340&spotId=548380&menu=map


저는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알콜 흡수 후 마지막으로 패스트푸드에 들려 해장용으로 먹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늘어나는 체중과 건강 상의 이유로 술도 햄버거도 안녕했지만, 해장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이젠 도니버거를 먹어 볼까 합니다. 도니버거가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한다면 말이죠. 그런데 사실 햄버거 사 먹을 돈이면 갈비탕, 설렁탕 등 맛있고 양도 푸짐한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맨정신에는 지갑을 열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요즘 패스트푸드 너무 비싸지고 양도 너무 작아 졌어요. 10년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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