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스캔틴,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 강남역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보니스캔틴,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 강남역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강남역 근처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 막상 강남역 근처에서 회식 장소나 맛집을 찾으려고 보면 어렵습니다. 강남역 맛집이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가격은 비싼데 양은 적고 맛은 그냥저냥 별로인 곳이 참 많지요. 그리고 조용히 대화를 나눠야 하는 경우 혹은 사람과의 약속 장소를 잡아야 할 경우에는 강남역은 더욱 망설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딜가도 번잡하고 시끌벅적이고 지갑의 두께 문제도 있고 말이지요.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얼마 전 친하게 지내는 형님의 호출로 강남역으로 출동을 했었는데, 강남역 근처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근사한 식사에 맥주도 한 잔을 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았습니다. 보니스캔틴이라는 브런치 카페인데 음식과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안주 거리도 많더군요. 신장개업이라 그런지 조용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강남역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으로 소개해드려요.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브런치 카페라는 것이 여성들이 주로 찾는 고급스럽고 양은 적으면서 비싼 곳인 줄 알았는데, 보니스캔틴 앞에 있는 배너를 보니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안주거리로 보이는 메뉴도)도 많고, 가격도 상당히 착하고 합리적이었습니다. 신논현역 교보타워 뒤쪽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강남역권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착한 가격이 맞지요.


보니스캔틴의 입구 앞에 서있는 배너를 보니 런치 스페셜, 디너 스페셜 등의 메뉴가 적혀 있는데, 런치 스페셜의 경우에는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13,000원과 14,000원 이랍니다. 디너 스페셜도 가격대가 괜찮은 편으로 보였고요. 어린 친구들도 이 정도면 여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 좀 더 마음껏 고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컵빙수야 요즘 유행이다 보니 가격이 다른 곳과 비슷한 것 같고, 테이크 아웃 아메리카노 가격은 참 착하고요.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보니스캔틴 가만보니 1층은 쿠기와 커피 등을 파는 카페이고, 2층은 브런치와 식사, 술, 음료 등을 파는 레스토랑입니다. 입구 앞에는 큼지막한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으니 충분히 사전 탐색을 한 후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쁜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세련되고 현대적인 외관과 달리 편안한 인상을 주니 더욱 편안하게 말이죠.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보니스캔틴 1층 카페의 내부는 톤다운된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회벽 느낌이 나는 벽과 바닥이 편안한 느낌을 주지요. 서재 느낌의 벽지로 장식 된 공간도 있네요. 이런 곳에 앉아 책 좀 읽어 주면 좀 있어 보이는... 기분이 들죠.

원두 커피 전문점에 다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보통 그라인더에 원두 가득 부어두고 미리 커팅을 해두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 파는 커피는 향이 많이 빠져서 맛이 좀 그렇죠. 보니스캔틴는 원두도 소량만 넣어두고 미리 갈아 놓은 것이 없더군요. 넉박스는 저런 형태를 쓰면 참 불편한데 뭔 제가 커피를 내릴 것이 아니므로... 1층 카페에는 쿠키 시식코너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밥을 먹어야 하니 일단 패스하고 2층으로~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보니스캔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저도 이런 계단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집에 설치해 보고 싶은데 집이 2층이 아니라서... 보니스캔틴 2층은 나무와 회칠 느낌이 나는 벽의 조화가 세련되면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너무 꾸미려 들지 않은 소탈한 인상이면서도 근사한 느낌입니다. 조명도 백열전구를 멋스럽게 늘어뜨린 분위기 입니다. 인테리어도 모두 여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컨셉을 잡은 모습, 심플하면서 깔끔한 그리고 탁 트인 공간. 보니스캔틴은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 부드러운 음악으로 브런치나 디너 뿐 아니라 맥주 한잔 근사하게 즐기기에도 좋은 분위기에요.

한 켠에는 와인랙이 세워져 있습니다. 벽에 밀착된 가로형 와인랙이 예쁘면서 탐나네요. 물론 와인들이 말이죠. 집에도 이런 식의 와인랙 하나 와인으로 가득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방은 오픈 주방이라 안 쪽이 훤히 보이는데 깔끔합니다.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으나 그럴 용기가 없었으므로 패스~

남자로써 솔직히 보니스캔틴의 남자 직원들은 좀 마음에 안 듭니다. 저의 우월한 기럭지가 여기 직원들에게 가려 빛을 잃... 그래요 여자들이 좋아할 훈훈한 얼굴들이라 마음에 안 들어요. 잘생긴 남자 직원이 많아 여자 손님들이 많이 찾을 것 같네요. 하지만 브런치 카페에서는 밥만 보고 밥만 먹고 가는 거지 말입니다.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보니스캔틴은 테이블이 넓어서 좋더군요. 원형 테이블에 경우에는 4명이 앉아도 넓직하게 앉아 먹을 수 있는 크기. 날이 더운 관계로 일단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고 안주는 식전빵. 참고로 맥주는 드래프트로 OB라거, 페로니, 스미딕스, 기네스가  있습니다. 기네스를 참 좋아하는데 식전에 먹으면 좀 그래서 부드러운 녀석으로...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자몽에이드와 오렌지 에이드를 주문하니, 병째로 나옵니다. 제가 집에서 음료 마실 때 주로 병 째로 가득 타서 마시곤 하는데, 양도 넉넉하고, 큼직한 컵 가득히 자몽과 오렌지를 갈아 넣어서 맛도 진하고 좋았습니다. 이 컵 마음에 들어 물어보니, 요즘 대세인 보르미올리 뚜껑 머그잔이라고 하네요. 요즘 이 잔이 인기라고. 음료 가격은 5,000원~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하지만 전 시원한 맥주가 더 좋으므로 음료는 남의 것을 조금 뺏어 먹으며 시작. 시원한 맥주 한잔에 그릴드 비프 샐러드를 곁들였습니다. 살짝 잘 구운 쇠고기에 야채와 과일을 함께 먹으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그릴드 비프 샐러드 만으로는 양이 많이 부족해서 파스타와 스테이크, 다른 뉴들도 시켰습니다.  헤비급이 2명이나 있는 관계로 말이지요.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연어 크림 파스타인데, 연어를 넣은 크림파스타 양만큼이나 산처럼 연어 샐러드도 함께 줍니다. 상큼한 연어샐러드와 연어 크림 파스타를 함께 먹으니 남들은 느끼하지도 않고 맛이 풍부하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저는 크림 파스타는 좀 그래요, 고기를 먹어야죠 고기!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보니스 안심 스테이크 입니다. 보니스캔틴의 특징 중 하나가 어떤 메뉴를 시켜도, 샐러드를 상당히 푸짐하게 얹어주네요. 루꼴라 였던가, 저 풀 맛있어요. 샤워크림을 곁들인 감자도 맛있고, 소스는 따로 잔에 담아주어서 먹고 싶은대로 뿌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토마토 라구 리조또


아. 이건 닭가슴살 토마토 라구 리조또 입니다. 닭가슴살을 잘게 찢어 밥과 함께 요리해 주는데,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맥주를 주문했기 때문에, 식사 중간에 타파스 메뉴도 몇 가지 곁들였습니다.


쉬림프 엠파나다쉬림프 엠파나다

쉬림프 엠파나다 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쉬림프 엠파나다를 반으로 가르면 속에 만두소 같이 버무린 새우와 야채 소가 들어있습니다. 뜨끈한 쉬림프 엠파나다를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오일 쉬림프


오일 쉬림프. 마늘과 올리브 오일에 새우를 볶는 것인데 먹을만 합니다. 오일 쉬림프에 구운 마늘빵 얹어 줍니다.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이건 뭐 였더라.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재료는 가지입니다. 솔직히 이건 제 입에는 안 맞았네요. 가지 씹는 그 느낌 정말 싫어해서 말이죠.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루꼴라


텐더 로인 & 루꼴라 입니다. 마늘빵 위에 루꼴라와 이 것 저것 얹어져 있어 맥주와 같이 먹기 좋습니다. 지인들과 이야기 하면서 즐기기에 좋은 메뉴네요. 



음식들을 실컷 덜어먹고...


C 버거 스테이크

C 버거 스테이크C 버거 스테이크

이건 나중에 좀 늦게 온 사람이 주문한 본 브런치 입니다. C 버거 스테이크 입니다. 영국식 브런치라고 하는데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이라 신기하고 맛있었네요. 치즈를 얹은 함박스테이크와 계란, 감자 등을 같이 먹는 것이 영국식 브런치 인가 봅니다. 영국을 못 가봐서. @@;; 슬쩍 옆에서 얻어 먹다 C 버거 스테이크가 14,000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네요. 햄버거 2개를 사먹어도 그 정도 나오는데 함박 두 덩어리 주는 녀석이 14,000원이라니 싼거 맞죠? 런치 메뉴라 3시까지만 판매를 하는 메뉴이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었네요.


보니스캔틴, 강남역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데이트 코스, 브런치 카페

타파스

보니스캔틴 타파스 메뉴들은 7~8천원 정도이고, 파스타도 13,000원대, 스테이크도 2만원 대이니 제법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니스캔틴이 신논현역 교보타워 뒤쪽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강남역권인데 이 정도 가격대면 착한 가격이 맞는 것이지요? 뭐 제 지갑을 꺼낸 것이 아니라... 형님 후배가 신장개업을 하였다고 하여 갔기에 저는 단지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형님 (__);; 하지만 가지는 정말 먹기 싫습니다 형님 -_-;; 가지 맛 없어!



저는 저녁을 얻어 먹으러 갔었지만, 시원한 맥주 한 잔에 맛있는 요리들을 먹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오랜 시간 회포를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쿠키도 맛을 봤는데, 보통의 쿠키처럼 딱딱하지 않고 말캉하더군요. 시간이 좀 지나면 딱딱하게 된다는데 쿠키랑 안 친해서 말이죠. 보니스캔틴의 쿠키가 다른 곳에서 파는 쿠키와는 다르게 다들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단 음식을 싫어하는지라, 그냥 단 맛만 나더라고요.

보니스캔틴은 찾기 쉽습니다. 신논현역 교보타워 뒤쪽 7번 출구로 가다 GS 주유소 끼고 좌회전하면 바로 보이네요. 멀리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 보입니다. 혹시 기럭지 우월한 녀석이 혼자 C 버거 스테이크 쳐묵쳐묵하고 있으면 계산 좀 해주세요 넹!

©몽리, 꿈속으로(mong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유와 직접 링크를 선호합니다.
[저작권 규약, 운영 원칙 및 이용자 준수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