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출시 견제, 갤럭시 알파 vs 갤럭시 노트4 -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광대역 LTE-A 지원할까?

아이폰6 출시 견제, 갤럭시 알파 vs 갤럭시 노트4 - 노트4와 아이폰6 광대역 LTE-A 지원할까?

시작된 것 같습니다. 루머로 돌던 갤럭시 알파의 실체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3일 삼성이 갤럭시 알파의 스펙 및 출시일을 공개했습니다. 실물은 아니지만 갤럭시 알파의 이미지도 공개했고 말이죠.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이폰6 출시 견제가 말이죠.



갤럭시 알파입니다. 삼성이 공개한 이미지이니 실물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알파 제 눈에는 갤럭시S2로 보이는데...



그렇습니다. 갤럭시 알파는 삼성 디자이너들의 작품답게 생겼습니다. 갤럭시 알파의 디자인은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우선은 잠시 내려놓기로 하겠습니다.



갤럭시 알파는 삼성이 처음으로 메탈 재질을 사용한 스마트폰입니다. 메탈 재질을 사용했지만 배터리 커버까지 금속은 아니고, 테두리만 금속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방수 문제 때문에 방법이 없었겠지요. 배터리 커버 재질을 금속으로 사용하면 열고 닫을 때 문제가 생기니 말입니다.



갤럭시 알파는 기어2, 기어 핏 등과 연동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지문 인식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삼성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갤럭시 알파 후면 카메라 좌측에 갤럭시S5와 같은 심박 센서가 있습니다.



갤럭시 알파 스펙은 4.7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2GB RAM, 32GB 메모리, 1200만화소 카메라, 전면 210만화소 카메라, 186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고,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채용 되었습니다. 갤럭시 알파 크기는 132.4 x 65.5 x 6.7 mm이고, 무게는 115g입니다. 4.7인치 답게 작고 가벼운데, 두께가 6.7mm로 상당히 얇습니다. AP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옥타코어를 사용한 것으로 발표하였는데, 아마도 해외에 출시되는 갤럭시 알파에는 퀄컴 스냅드래곤이 사용되겠지요. 그리고 갤럭시 알파의 하단 단자 부분을 보면 캡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방수 기능은 빠진 것으로 보이고, 단자 크기를 보아 USB 2.0인 것 같습니다.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알파 스펙 이미지를 보면, 그렇죠. 하단 네트워크 부분에 뭔가 알 수 없는 것이 하나 쓰여져 있습니다. 네트워크 LTE cat.6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이 보이시죠. 요것이 바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우월한 225Mbps 속도의 광대역 LTE-A를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광대역 LTE-A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SKT 광대역 LTE 서비스 시작, 광대역 LTE 단말기와 속도는?' 글과 '갤럭시S5 광대역 LTE-A 속도' 글에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고요.

현재까지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G3 cat6 단 2종밖에 없습니다. 갤럭시 알파 출시일이 먼저인지, 갤럭시노트4 출시일이 먼저인지 알 수 없기에 갤럭시 알파가 3번째로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어찌 되었건 광대역 LTE-A를 지원합니다. 반대로 퀄컴 스냅드래곤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모델의 갤럭시 알파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지 않겠지요.



갤럭시 알파 출시일은 삼성전자에 의하면 "9월부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합니다. 갤럭시 알파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블루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다만 9월 3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갤럭시노트4가 공개될 것이 확실한 상황이기에 갤럭시 알파 출시일은 갤럭시노트4 출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노트4 출시일이 9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니 갤럭시 알파 출시일은 그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9월 중순 이후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는 4.7인치 갤럭시 알파와 갤럭시노트4.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는 아이폰6. 아이폰6는 4.7인치와 5.2인치 크기도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지요. 갤럭시 알파가 4.7인치인 것을 보면 적어도 아이폰6 4.7인치는 출시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거 제 눈에는 맨투맨 수비를 펼치는 모습으로 보여지거든요. 막을 수만 있다면 하나를 희생 시킬 수도 있...

아이폰4 출시 때에도, 아이폰4S 출시 때에도 당연히 견제는 있었습니다. 아이폰5가 출시 되던 때의 견제가 가장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 17만원이었나요? 갤럭시S3 대란이 터져 아이폰 대기 수요자가 훅 줄어 들었지요. 이번 견제는 더욱 강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견제는 곧 경쟁, 기업 간 경쟁이 시작되면 득을 보는 것은 소비자들입니다. 경쟁사보다 더 많은 물건을 팔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서비스가 좋아지니까요. 여기에 국내 이통사간의 경쟁까지 더해지면 소비자들은 잠시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어떤 폰으로 바꿀지 고민을 해야 하니 말이죠. 다만 지금까지 일어난 대란을 보면 선택의 시간은 길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스마트폰 전쟁, 언제나 환영한다! 갤럭시노트4를 희생 시키면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외국에선 아이폰의 인기가 높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힘을 잃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은 한 자리 수라 해도 될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6에는 몇 가지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 중 화면 크기와 광대역 LTE-A 지원 여부에 따라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폰의 화면 크기는 길게 말할 것도 없죠. 작디 작은 화면의 아이폰이 대, 중, 소 3가지 화면 크기로 나오면 얘기가 확 달라지니까요. 그리고 광대역 LTE-A 지원 여부, 적어도 국내에선 판매량은 물론이고 제조사들의 단말기 라인업에도 어마 무시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 또한 길게 말할 것도 없죠. LTE-A와 광대역 LTE-A 서비스가 탄생 시킨 스마트폰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 갤럭시S5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 LG G3와 LG G3 cat6.

이번 아이폰6 화면 크기 보다 광대역 LTE-A 지원 여부가 더 궁금한데, 과연 지원할까요? 지난 아이폰5S보면 글쎄요. 이번 아이폰6도 광대역 LTE-A를 지원 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네요. 애플이 국내 제조사였다면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파생 모델을 내놓겠지만, 범용성을 중시해야 하는 애플이 글쎄요. 여튼 아이폰6가 광대역 LTE-A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통사들의 푸쉬도 없을 것입니다. 이통사들 애플 아이폰은 이미 꿔다 놓은 보리자루 신세로 전락한 지 오래이니까요.

마지막으로 갤럭시S5 광대역 LTE-A, LG G3 cat6, 갤럭시 알파, 갤럭시노트4 4가지 단말기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합니다. SKT는 연말 3밴드 LTE-A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4 3밴드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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