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lab safe transaction 종료 방법,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끄기

ahnlab safe transaction 종료 방법,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끄기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기가 차서 글로 써봅니다. 이럴 가치가 없는 프로그램인데, 하는 짓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죠. 이상하게 지난 달부터 컴퓨터가 버벅 거리더군요. 게임을 할 때도 버벅 거리고, 인터넷 브라우저로 웹서핑을 할 때도 버버벅 거리고 말이죠. 예민해져 그런지 모르겠으나 파일 탐색기로 폴더 뒤적 거릴 때에도 버벅 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7월까진 멀쩡하던 컴퓨터가 8월부터 버벅 거리기에 더위 때문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가 더위 먹었구나 생각하고 살살 달래며 사용했더랬습니다. 올해는 이상하게도 더위가 일찍 물러 갔습니다. 9월에 들어서며 날씨가 선선해지더니 요즘은 아침과 저녁엔 춥죠. 날씨가 추워졌으니 컴퓨터도 이젠 정상으로 돌아 오겠구나 싶었는데 여전히 버벅 버벅 거립니다. 그래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8월부터 컴퓨터가 버벅 거렸던 이유는 ahnlab safe transaction 때문이었습니다. 2017년 08월부터 영웅문 구동 시 자동 설치 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ahnlab safe transaction 자동 시작되지 못하게 설정을 변경하고 그리고 혹시 몰라 유해 사이트 차단, 위협 행위 차단, hots 파일 차단 등을 꺼버렸습니다. 시작 유형을 변경한 후 컴퓨터는 쾌적해졌습니다.


ahnlab safe transaction이 컴퓨터를 버벅이게 하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할 때 무조건 ahnlab safe transaction이 설치 되니 피할 방법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포기죠.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면 되니까요. 영웅문은 어후 진짜 화딱지 납니다. mts 영웅문이 있긴 하지만 hts 영웅문에서만 되는 매매 기능이 있어서 말입니다. hts 영웅문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 ahnlab safe transaction 쓰레기를 품은 상태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니 너무 찜찜하네요.




9월 말 선선한 날씨의 어느날 저녁 컴퓨터가 너무 버벅거려 귀찮음을 무릅쓰고 원인을 찾아 보았습니다. 작업 관리자를 띄워 살펴보니 설치한 적도 없는 ahnlab safe transaction이 실행 상태로 되어 있더군요.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아 캡쳐를 못했는데, 버벅 거릴 때 캡쳐 프로그램 구동해서 캡쳐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여튼 ahnlab safe transaction은 순간적으로 CPU와 디스크를 100%까지 잡아 쳐 드십니다. 이 ahnlab safe transaction이 내 소중한 컴퓨터 자원을 야금 야금 갈가 먹고 있었던 겁니다. 순간 혼자 다 쳐 드시니 컴퓨터가 버벅 거릴 수 밖에 없었겠죠. 16년 5월 정도에 데스크탑 PC를 교체하고 윈도우도 새로 설치했기에 ahnlab safe transaction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전부터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지 않고 있었으니까요. 새로 산 컴퓨터이고, 인터넷 뱅킹도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설치된 것인지..




ahnlab safe transaction을 설치한 기억이 없었기에 이게 도대체 언제 설치된 것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제어판의 프로그램 및 기능을 띄워 살펴보니 8월 4일 설치된 것으로 나오더군요. 실제 설치된 날짜인지 마지막으로 업그레이드 한 날짜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파이어폭스처럼 업데이트한 날짜로 표시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여튼 ahnlab safe transaction이 어떻게 내 컴퓨터에 설치될 수 있었는지 궁금하여 구글 신께 여쭤 보니... 어후 영웅문. 위에서 언급했지만 2017년 8월부터 영웅문 실행 시 자동 설치된다고 하더군요. 어쩝니까. 영웅문은 써야 하는 프로그램이니 ahnlab safe transaction과 쇼부를 쳐야죠.




ahnlab safe transaction의 환경 설정을 클릭합니다. ahnlab safe transaction이 실행 상태로 작업표시줄에 표시된다면 해당 아이콘 우측 메뉴를 이용하여 환경 설정을 띄울 수 있습니다.




ahnlab safe transaction 환결 설정입니다. 말만 환경 설정이지 뭐 설정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이 뭐 같은 것이 시작 유형이 자동 시작(권장)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측 삼각형 버튼을 클릭하여 다른 유형으로 변경해 주면 됩니다.




시작 유형 변경하려면 위와 같이 시작 유형 변경에 동의함 체크한 후 예 버튼을 클릭해 줘야 합니다. 뭐시기 답게 상당히 번거롭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ahnlab safe transaction이 실행 되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윈도우 디펜더만 업데이트 잘 하고 있다면 이건 뭐 거의 쓸모 없습니다.




자동 시작 안함(보호 사이트 종료 시 자동 종료) 선택한 후 닫기 버튼 클릭하면 ahnlab safe transaction는 이제 컴퓨터 시작 시 실행 되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만 실행되고, 보호 사이트 혹은 보호 프로그램 종료하면 함께 종료됩니다. 아래부턴 복사 붙여 넣기 귀찮으니 그냥 한글로 적겠습니다.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의 시작 유형 자동 시작을 해제 시켜주면 이렇게 됩니다. 실행 상태에서도 보이지 않고,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서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의 시작 유형을 자동 시작 안함(보호 사이트 종료 시 자동 종료)으로 변경하면 이렇게 필요할 때만 시작 됩니다. 필요할 때라기 보단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구동을 요구하는 프로그램 혹은 사이트 이용 시에만 실행 되고, 종료 혹은 창을 닫으면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도 종료 됩니다. 참고로 단독 실행 시(시작 유형이 자동 시작 안함일 때)에는 겁나게 오랜 시간 동안 무결성 검사를 진행 한 후 실행됩니다. 느낌으론 30초~1분은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이 뭐에 쓰는 것이냐 하면, 위 이미지만 봐도 감 오시죠? 상주형 보안모듈인데, 나(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건 기업(기업 및 관공서)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exe의 탈을 쓴 ActiveX 이죠.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의 이벤트 로그를 보니 보안 어쩌고에 필요하다며 감시하는 것들이 보입니다. PC 보안,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안, 기타 4가지로 나눠져 있는데요. 상당히 많은 것들을 감시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개인 보호 정책을 확인해봐야 어떤 것들을 감시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겠는데, 도대체 이 개인 보호 정책이 어디에 공개 되어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네요.


보안이란 것이 듣기는 참 좋죠. 그런데 보안이란 것이 감시해야 보안도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디가드들이 나를 24시간 지켜 주면 좋을 것 같나요? 내가 잘 때도 곁에 있고, 내가 씻을 때도, 응가를 할 때도 옆에 찰싹 붙어 뭐 하는지 다 보고 있는데요. 그게 좋을까요?




상당히 많은 것들을 감시하고 있지만, 2달 동안 아무것도 발견한 것이 없는 상태이네요. 원래 좀 보안에 신경을 쓰며 PC를 사용하기에 뭐 몇 년을 써도 진단 로그나 검역소는 텅 비어 있을 것 같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표시 되는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유해 사이트 차단, 위협 행위 차단, hots 파일 보호 기능을 활성/비할성 시킬 수 있습니다. 체크 항목을 해제하거나 체크해주면 되네요.




제게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은 영웅문 실행 시킬 때 의미 없이 실행 되는 exe의 탈을 쓴 ActiveX이기에 비활성 시킬 수 있는 것들은 모조리 비활성으로 변경하였네요. 주식을 끊던가 mts로 갈아 타던가 해야 할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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