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후라이팬 5종 세트, 역시 싼게 비지떡

키친아트 후라이팬 5종 세트, 역시 싼게 비지떡

샀다, 키친아트 후라이팬 세트를 샀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38,500원에 5종 세트 + 1종 추가하여 샀습니다. 코딩 후라이팬을 바꿀 때가 되어 구입하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눈이 멀어버려 덜컥 세트를 구입해 버렸습니다.




구입한 키치아트 후라이팬 5종 세트는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28cm 후라이팬, 28cm 그릴팬, 28cm 궁중팬, 28cm 양수웍, 28cm 유리뚜껑. 그리고 여기에 28cm 궁중팬을 추가하여 구입하였네요.



키친아트 후라이팬 5종 세트


키치아트 후라이팬 5종 세트는 28,900원에 배송비 포함이고요. 세트에 단품 6,900원짜리 28cm 궁중팬을 태워 함께 받았습니다.


일단 키친아트 후라이팬 5종 세트 사용 소감은 이렇습니다. '무쇠 후라이팬 롯지 10인치 스킬렛 L8SK3'를 사용한 후부터는 모든 코팅 후라이팬과 코팅 궁중팬이 가볍게 느껴지기에 그런 것일 수 있겠는데, 키친아트의 후라이팬과 궁중팬은 상당히 가볍게 느껴집니다. 얇아서 가벼운 것 같은데, 너무 가벼우니 어색하더라고요. 싼 맛에 구입한 것이니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한 달 조금 넘게 정도 쓰고 있는데 막 쓰긴 좋은 것 같습니다. 싸게 샀으니까요. 그릴팬은 아직 한 번도 못 써봐서 모르겠고요. 양수웍은 찜찜해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양수웍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사용하면 건강 문제가 생길 것 같아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상품 페이지에 '사용전 불에 달군 후 기름을 두르시고 휴지로 닦아낸 다음 식혀서 보관해 둡니다'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뭐 몇 가지 내용이 더 있었으나 첫 번째 안내 된 내용에서 문제가 발생하였기에 제게는 의미가 퇴색 되어 버렸습니다. 시키는 대로 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넣고 키친 타월로 닦아 주었습니다.




키친 타월로 닦은 후 새 키친 타월로 또 닦으려 했는데.. 응? 이게 대체 뭔가요? 키친 타월에 주황색 색이 묻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설마 휴지를 안 쓰고 키친 타월을 사용하여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겠지요.




키친아트 궁중팬 바깥쪽의 색이 주황색인데, 키친 타월에 묻어 나온 색이 딱 그 색이었습니다. 새 키친 타월로 안쪽을 다시 닦아 보았는데 주황색이 묻어 나지 않았습니다. 테두리 부분 닦아주다 묻은 것일 수도 있는데, 이게 정상은 아니라고 판단 되어 집니다. 외부 마감 도료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열, 기름, 키친 타월로 인해 도료가 묻어 나는 것을 보니 마감 방법이 잘못 된 것이 아닌가 의심되었습니다.




키친아트 양수웍을 같은 방법으로 닦아 주었는데... 이게 뭔가요. 이번엔 테두리는 커녕 테두리 근처도 가지 않았습니다. 안쪽 바닥을 닦아 주고 한 번 뒤집어 닦아 주려 했는데 이렇게 키친 타월에 보라색 도료가 묻어 나왔습니다.




손잡이 부분 자세히 살펴보니, 후라이팬 안쪽의 검은색 코딩에 보라색 펄을 뿌려 놓은 줄 알았습니다.




안쪽에서 이런 색이 묻어 나오는 것을 보면 후라이팬 만들 때 안쪽을 먼저 코팅한 후 외부 도색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쪽에 외부 도색이 묻지 않도록 처리한 후 작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보이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외부 도색 작업 할 때 안쪽에 도색이 묻지 않게 무언가로 막아 놓고 작업했다면 이런 보라색이 안쪽에서 묻어 나올 수가 없었겠지요.


간짜장 시켜 비닐 안 뜯고 소스 부은 웃긴 이미지를 추가하려 하였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중국집에서 탕수육 시켜 먹을 때, 탕수육에 비닐 안 벗기고 소스 부어 본 사람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비닐 벗겨내고 부어야 탕수육 부먹이 되지 비닐 안 벗기고 부으면 그거 유머짤 되잖아요.




양수웍 태글 걸고 반품하려고 사진 잔뜩 찍어 놓았는데, 깜박하고 처리를 못했습니다. 여러 차례 닦아 내어도 저렇게 보라색이 묻어 나오는 것에 먹을 것을 어찌 만들어 먹습니까. 이 양수웍은 처박아 놓고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깊숙이 처박아 놓아 깜박.. 이제 계란 후라이도 주물 후라이팬으로 하고, 볶음 요리는 주물 웍으로 해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주물 웍부터 하나 구입해야 하지만요. 코팅 된 것들 이젠 안 살라고요. 두 눈으로 직접 보니 못 사겠어요.




옛말에 '싼 것은 비지떡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 진짜 잘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싸게 파는 걸 사면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공산품의 경우가 특히 심한 것 같은데, 같은 물건을 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것을 남들보다 싸게 팔 경우엔 이거 거의 십중팔구 입에서 싼게 비지떡이네 소리 나오더라고요. 좀 살아 보니 알겠더라고요. 싸게 팔 수 있는 이유가 있으니 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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