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익창출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 대폭 강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 업데이트

유튜브가 파트너 프로그램의 자격 기준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나쁜 소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누군가의 꿈을 접게 만드는 그런 비참한 소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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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게도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또 나쁜 소식은 아니고요. 단지 몇 개의 게시물 내용을 수정해야 하기에 귀찮게 하는 그런 소식이네요. 위의 유튜브 수익 창출 관련 글들을 수정해야 하니 에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정책 변경


잊고 있던 유튜브 채널의 크레에이터 스튜디오에 들어갔더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이 변경 된다는 알림이 뜹니다. 괘씸하게도 2018년 2월 20일부터 채널에서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소중한 저의 유튜브 채널에서요. 유튜브 파트너 변경프로그램의 변경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하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 업데이트


유튜브 고객센터의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 개요 페이지가 열립니다. 살펴보니 2월 20일부터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이 대폭 상승된답니다. 이제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을 하려면 12개월간의 시청 시간이 4,000시간을 넘어야 하고, 구독자 수는 1천명을 넘어야 합니다. 어휴야 이 기준은 적어도 제겐 넘을 수 없는 벽이네요.



기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


예전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이 이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찾아 보니 2018년 1월 9일채널 조회수 10,000회 도달로 업데이트 되었었네요. 그 이전에는 기준이 더 낮았을 겁니다. 그러니 제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과했고 유튜브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었겠죠.


유튜브 공식 블로그(creator blog)에 올라온 'Additional Changes to the YouTube Partner Program (YPP) to Better Protect Creators' 글을 보면 이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을 강화한 이유가 제작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인 것 같은데요. 광고 수익 창출을 방해하는 행위나 모든 사람의 수익을 저해 시키는 행위를 막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말이죠. 이게 좀 그렇습니다. 저는 구글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알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제작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게 합니다.


컨텐츠 원 제작자는 보호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은 엉뚱해도 너무 엉뚱한 방향인 것 같습니다. 제작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인데 기준이 조회수와 구독자 보유 숫자라니 이건 말이 안되잖아요.


유튜브 수익 창출 잘못 끼워지고 있는 단추

강화된 유튜브 수익창출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이 모든 채널에 일시에 일괄 적용되면 누구에게 득이 될까요? 직접 자신의 손으로 영상을 찍고 만들어 올리는 사람들의 상황이 좋아질까요? 오히려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긴 힘들지 싶습니다. 기준에 못미치면 수익창출을 못하니 말입니다. 12개월 간 시청 시간을 4,000 시간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게 하루 11시간씩 365일 유지되어야 가능한 시간입니다. 채널에 동영상이 10개 있다면 영상마다 매일 1시간 10분씩 재생되어야 가능한 수준입니다. 100개의 동영상이 있다면 100개의 동영상 모두가 매일 7분씩은 재생되어야 하고요. 4,000시간은 영세? 채널들에겐 너무 부담스러운 수준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엔 골목 상권 문제와 흡사하게 흐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펌질 채널들 중 영상 편집 기술이 뒤쳐지는 채널들만 도태되겠죠. 이미 판을 키워놓은 거대한 펌질 채널들은 뭐 아무 문제 없이 열심히 하던 펌질 계속 할 것이고요.


잘 아시겠지만 유튜브에는 펌질 채널이 많습니다. 거대한 펌질 채널들도 꽤 많습니다. 이런 펌질 채널들은 아직까지도 승승장구 중이고, 이를 보고 잘못된 꿈을 키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언젠가 펌질의 대명사가 거액을 투자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로 몰려 들었습니다. 그렇게 우후죽순 펌질 채널들이 생성되었고, 그들에 의해 자기 손으로 찍고 만든 영상을 올리는 무수히 많은 채널들이 개밥의 도토리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구독자가 수만에서 수십만인 채널에서 알맹이만 쏙 빼내가니 알맹이 뺐긴 채널들이 활성될리 없죠.



유튜브 저작권 상태


유튜브 채널의 채널 상태 및 기능에는 위와 같은 저작권 상태가 있습니다. 업로드한 동영상들의 저작권 상태가 완전 무결한 상태로 운영되면 위와 같이 표시 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채널처럼 저작권 위반 경고를 단 한번도 받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는 채널들이 있는 반면 저작권 경고를 무더기로 받는 채널들이 있습니다. 저작권 얘기이니 영상 콘텐츠의 질과 편집 기술 등은 잠시 내려 놓고요. 직접 촬영한 동영상이나 직접 제작한 영상이라면 당연히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저작권 경고를 받게 됩니다. 저작권이 분명한 영화, TV 등의 영상은 두말 할 것도 없고요. 다른 사람의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업로드 하거나 짜집기한 영상을 업로드하여도 저작권 경고를 받게 됩니다.


만약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에 저 저작권 상태가 반영된다면 어떨까요? 펌질 채널들이 살아 남지 못하게 아니 애당초 펌질 자체를 상상도 할 수 없도록 한다면요. 저작권 3진 아웃제만 도입하더라도 저작권자들은 어느정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저작권 위반 경고가 단 1회도 없는 채널을 활성 시킬 대책을 내놔야하는데.. 이번의 강화된 기준은 그런 것과 거리가 멀죠. 제가 보기엔 조회수 잘 뽑아내는 제작자들만 살리겠다로 보입니다. 조회수 못 뽑아 내는 제작자들은 다 짤라 버리고 말이죠.


신선한 재료를 깨끗히 손질하여 음식을 만들어 파는 동네 골목에 위치한 작은 음식점은 영업정지를 당하고, 폐기 처분해야 할 정도의 재료를 대충 물에 헹궈 조미료 팍팍뿌려 음식을 만들어 파는 대로변의 대형 음식점은 버젓이 영업을 하는 그런 모양새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청 시간


참고용. 제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의 토탈 시청 시간은 42,981분입니다. 716시간이죠. 이번에 업데이트된 4,000시간이라는 기준에는 어림도 없는 시간입니다. 3분 미만의 동영상 270개 정도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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