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완화 5년 만에 YPP 유튜브 파트너 자격 기준 완화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완화 소식입니다. 구글은 약 5년 4개월 전인 2018년 2월에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을 강화했었습니다. 정확하게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을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했었는데요. 이 유튜브 파트너 자격 기준이 대폭 완화됩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약 60 ~ 70% 수준으로 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정확한 날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완화된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은 7월 10일 이후부터 적용 및 시행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기존의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광고 수익 창출 기준 기준이며 유튜브 쇼핑, 슈퍼챗, 슈퍼 스티커, 슈퍼 생큐 등은 별도의 기준이 적용됩니다.

  • 구독자 수 1,000명 이상
  • 아래 항목 중 한 가지 기준 충족
  • 지난 1년 동안 공개 동영상 시청 시간 4,000시간
  • 최근 90일간 공개 쇼츠 동영상 조회수 1,000만 회

5년 전에도 말했지만 구독자 수 1천 명과 1년 동안 4천 시간이라는 누적 시청은 누군가에게 넘지 못할 벽입니다.

제가 유튜브에 가입하고 채널 생성한 것이 15년 정도 전인 것 같은데요. 아직도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완화된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outube Partner Program, YPP) 가입 신청 기준입니다.

YPP 가입이 승인되면 “채널 멤버십, 슈퍼챗, 슈퍼 스티커, 슈퍼 땡스 등의 팬 후원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유튜브 쇼핑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완화된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 구독자 수 500명
  • 지난 1년 동안 총 시청 시간 3,000 시간 또는 최근 90일간 쇼츠 조회수 3백만 회
  • 최근 90일간 공개 동영상 업로드 3건

우선 완화된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중에 눈 여겨 보아야 할 조항이 있습니다. 공식 블로그 글에 명시 되어 있는 내용인데요. 자격 요건 중에 ‘지난 90일 동안 공개 업로드 3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약 3달 동안 3개 이상의 동영상 공개 발행하지 않을 경우 수익 창출 자격이 박탈 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은 ‘6개월 이상 동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았거나 커뮤니티 탭에 게시하지 않은 채널은 YouTube에서 수익 창출을 사용 중지할 수 있습니다.’ 조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유튜브 고객센터의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 개요 및 자격요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높은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구독자 수 기준으로 보면 유튜브 수익 창출 기준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1년 간 총 시청 시간입니다.

1천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누군가에게는 어차피 매한가지입니다. 4천 시간이나 3천 시간이나 넘지 못할 태산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커트라인이 낮아진 것 또한 사실이니 이로 인해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을 충족하는 블로거들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블로거 수익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고요. 낙전 수입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습니다.

변경된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약관

쇼츠 영상 운영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쇼츠 영상의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던 시점에 구글이 YPP 약관을 변경했습니다. 오래전에 공지했고 2023년 7월 10일까지 해당 약관에 동의해야 합니다.

기존 YPP 약관을 변경하고 부속 약관을 도입하였는데요.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구글에서 같은 일을 아무 계획 없이 진행했을 리 없죠.

이미 계획했던 것이고 순차적으로 적용 중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7월 10일 정도부터 새로운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이 적용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또 약관을 개정해야 하는데요. 약관 변경 사항 공지하고 적용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는 어렵습니다. 선다 피차이가 바보가 아닌 이상 일 처리를 아마추어처럼 하진 않을 것입니다.

쇼츠 도입 > 유튜브 채널 핸들 도입 > 쇼츠 수익 창출 도입 > 유튜브 수익 창출 기준 완화 >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할 때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었습니다. 그런 유튜브로 수익 잘 내고 있고 사업 확장 잘하고 있죠.

확인해 보니 저의 오래된 유튜브 채널 가입자가 400명 대 후반이네요. 운이 좋으면 올 해 안에 500명 돌파할 것 같습니다.

다만 조회수가 최근 365일 기준으로 3만이 넘지 않기 때문에 수익 창출은 어림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몽리넷 유튜브 채널을 분리하여 따로 운영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지금 구독자가 1명입니다.

사실 수익 창출 이미 오래전에 포기했기 때문에 채널을 분리한 것입니다.

—– 2018.01.26 —–

아래는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 강화 소식을 전하던 내용입니다.

2018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약관

유튜브가 파트너 프로그램의 자격 기준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겐 좋은 소식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나쁜 소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누군가의 꿈을 접게 만드는 그런 비참한 소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구글 유튜브

물론 제게도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또 나쁜 소식은 아니고요. 단지 몇 개의 게시물 내용을 수정해야 하기에 귀찮게 하는 그런 소식이네요. 위의 유튜브 수익 창출 관련 글들을 수정해야 하니 말입니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정책 변경

잊고 있던 유튜브 채널의 크레에이터 스튜디오에 들어갔더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이 변경 된다는 알림이 뜹니다. 괘씸하게도 2018년 2월 20일부터 채널에서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소중한 저의 유튜브 채널에서요.

알림으로 공지되고 있는 유튜브 파트너 변경프로그램의 변경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해 보았습니다.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개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 업데이트

유튜브 고객센터의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 개요 페이지가 열립니다. 살펴보니 2018년 2월 20일부터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이 대폭 상승된답니다.

이제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을 하려면 12개월 간의 시청 시간이 4,000시간을 넘어야 하고, 구독자 수는 1천명을 넘어야 합니다. 이 기준은 적어도 저는 넘을 수 없는 벽이네요.

기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

예전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이 이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찾아 보니 2018년 1월 9일 채널 조회수 10,000회 도달로 업데이트 되었었네요.

그 이전에는 기준이 더 낮았을 겁니다. 그러니 제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과했고 유튜브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었겠죠.

유튜브 공식 블로그(creator blog)에 올라온 ‘Additional Changes to the YouTube Partner Program (YPP) to Better Protect Creators‘ 글을 보면 이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을 강화한 이유가 제작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인 것 같은데요.

광고 수익 창출을 방해하는 행위나 모든 사람의 수익을 저해 시키는 행위를 막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말이죠.

하지만 이게 좀 그렇습니다. 저는 구글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알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제작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게 합니다.

컨텐츠 원 제작자는 보호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번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은 엉뚱해도 너무 엉뚱한 방향인 것 같습니다. 제작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인데 기준이 조회수와 구독자 보유 숫자라니 이건 말이 안되잖아요.

유튜브 수익 창출 잘못 끼워지고 있는 단추

강화된 유튜브 수익창출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이 모든 채널에 일시에 일괄 적용되면 누구에게 득이 될까요? 직접 자신의 손으로 영상을 찍고 만들어 올리는 사람들의 상황이 좋아질까요?

오히려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긴 힘들지 싶습니다. 기준에 못 미치면 수익 창출을 못하니 말입니다. 12개월 간 시청 시간을 4,000 시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게 하루 11시간씩 365일 유지되어야 가능한 시간입니다.

채널에 동영상이 10개 있다면 영상마다 매일 1시간 10분씩 재생되어야 가능한 수준입니다. 100개의 동영상이 있다면 100개의 동영상 모두가 매일 7분씩은 재생되어야 하고요.

4,000시간은 영세? 채널들에겐 너무 부담스러운 수준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엔 골목 상권 문제와 흡사하게 흐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펌질 채널들 중 영상 편집 기술이 뒤쳐 지는 채널들만 도태되겠죠. 이미 판을 키워 놓은 거대한 펌질 채널들은 뭐 아무 문제 없이 열심히 하던 펌질 계속 할 것이고요.

잘 아시겠지만 유튜브에는 펌질 채널이 많습니다. 거대한 펌질 채널들도 꽤 많습니다. 이런 펌질 채널들은 아직까지 승승장구 중이고, 이를 보고 잘못된 꿈을 키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언젠가 펌질의 대명사가 거액을 투자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로 몰려 들었습니다.

그렇게 우후죽순 펌질 채널들이 생성되었고, 그들에 의해 자기 손으로 찍고 만든 영상을 올리는 무수히 많은 채널들이 개밥의 도토리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구독자가 수 만에서 수 십만인 채널에서 알맹이만 쏙 빼가니 알맹이 뺐긴 채널들이 활성될리 없죠.

유튜브 동영상 저작권 문제

유튜브 저작권 상태

유튜브 채널의 채널 상태 및 기능에는 위와 같은 저작권 상태가 있습니다. 업로드한 동영상들의 저작권 상태가 완전 무결한 상태로 운영되면 위와 같이 표시 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채널처럼 저작권 위반 경고를 단 한번도 받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는 채널들이 있는 반면 저작권 경고를 무더기로 받는 채널들이 있습니다. 저작권 얘기이니 영상 콘텐츠의 질과 편집 기술 등은 잠시 내려 놓고요. 직접 촬영한 동영상이나 직접 제작한 영상이라면 당연히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저작권 경고를 받게 됩니다. 저작권이 분명한 영화, TV 등의 영상은 두말 할 것도 없고요. 다른 사람의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업로드 하거나 짜집기한 영상을 업로드하여도 저작권 경고를 받게 됩니다.

만약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기준에 저 저작권 상태가 반영된다면 어떨까요? 펌질 채널들이 살아 남지 못하게 아니 애당초 펌질 자체를 상상도 할 수 없도록 한다면요. 저작권 3진 아웃제만 도입하더라도 저작권자들은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작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저작권 위반 경고가 단 1회도 없는 채널을 활성 시킬 대책을 내놔야하는데.. 이번의 강화된 기준은 그런 것과 거리가 멀죠. 제가 보기엔 조회수 잘 뽑아내는 제작자들만 살리겠다로 보입니다. 조회수 못 뽑아 내는 제작자들은 다 짤라 버리고 말이죠.

신선한 재료를 깨끗이 손질하여 음식을 만들어 파는 동네 골목에 위치한 작은 음식점은 영업정지를 당하고, 폐기 처분해야 할 정도의 재료를 대충 물에 헹궈 조미료 팍팍 뿌려 음식을 만들어 파는 대로변의 대형 음식점은 버젓이 영업을 하는 그런 모양새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청 시간

참고. 제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의 토탈 시청 시간은 42,981분입니다. 716시간이죠. 이번에 업데이트된 4,000시간이라는 기준에는 어림도 없는 시간입니다. 3분 미만의 동영상 270개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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