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 -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


디스트릭트 9 - SF로 위장한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


디스트릭트9 (District 9, 2009)

 -줄거리- 
외계인 관람금지  남 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SF,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 112 분-개봉 2009.10.15
감독 : 닐 블롬캠프
출연 : 샬토 코플리(비커스 메르바), 바네사 헤이우드(타냐 메르바), 제이슨 코프(그레이 브래드냄)...
국내 18세 관람가-해외 R 도움말


-스포없음-

디스트릭트 9 - SF로 위장한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
지난 일요일 변함 없이 친구녀석과 극장에 가서
디스트릭트9을 봤습니다.
감독도 주연배우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고
제작자인 피터잭슨만 유명합니다.

디스트릭트9 나름 충격좀 받은 영화로
상당히 심오한 영화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피터잭슨의 이름값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적은 제작비(3천만달러)로 만들어진 영화라
SF영화로써 대체 무엇을 보여줄수 있을까 의심도 했고
SF의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스토리 라인이 탄탄할것으로 예상을 했던 영화였습니다.

2~3억 달러 우습게 제작비로 사용하고 마케팅비용도 제작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책정하는
헐리웃 영화 틈바구니에서 상당히 볼만한 영화가 탄생이 되었네요.
북미 개봉 첫 주 3,049개 극장에서 개봉 첫 주말 3일동안 3,73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습니다.

디스트릭트 9 - SF로 위장한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


실사에 가까운 화려한 CG의 대작들과는 역시나 비교가 안될테지만
세미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기법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이 영화는 남아프리카 출신의
무명배우 한명으로 헐리웃 대작들에 손색없는 볼거리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세미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SF물로 볼거리가 약간 부족한 면이 있는 이 영화의 단점을
오히려 긴장감을 극대화 시켜 영화에 집중할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대체 <왜> 외계인 우주선이 남아프리카공하국 요하네스버그 상공 멈춰섰는지
<왜> 우주 난민이 되어 요하네스버그 상공까지 흘러들었는지 대한 배경 설명이 없는데
이러한 스토라이인의 배경설명이 없으니 같이 본 친구녀석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는
말도 안되는 영화라고 하더군요. <왜> 라는 배경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영화 자체의 메시지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결코 <왜> 란 필요치 않은 부분이란것을 알게될것입니다.
물론 영화란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될수 있기 때문에
제의 생각 처럼 <왜>가 필요없는 영화였다는걸 아무리 설명해도 친구놈은 이해를 못하더군요.

디스트릭트 9 - SF로 위장한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남아공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인종차별,
큰 맥락으로는 인권과 인간의 탐욕에 관한 메시지로 물질만능 주의,
현 세태에 대한 인간의 이기와 탐욕이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를 경고 하는 듯한 영화로
SF물의 탈을 쓴 인류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주는 영화였습니다.

인간의 생체실험실 모습을 본 외계인이
3년후에 군대를 데리고 돌아와 지구를 응징 하겠다던 대사가
그 의미 심장한 메시지에 대한 직설적인 경고처럼 느껴지는 디스트릭트9 였습니다.


- 덧 -
외계인의 진보된 무기를 대체 <왜> 외계인들은 적극 사용 하지 않았을까?
당신은 <왜> 당신의 집과 땅을 재개발이란 명목하에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뺐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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