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웹페이지 수집 기준 변경 공지

이해할 수 없는 네에버 웹마스터 도구의 공지 사항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공지 사항이 등록 되었습니다. 발행 일을 보니 17일 오전 10시 정도에 발행 된 것 같더군요.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공지 사항이었습니다. 적어도 제겐 그랬습니다.


[공지] 최근 발생했던 수집요청실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제목이 “[공지] 최근 발생했던 수집요청실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삼성전자의 알려드립니다 이슈와 팩트에서 항상 보던 제목의 패턴입니다.


대해 말씀드립니다

삼성전자의 알려드립니다 이슈와 팩트는 선입견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 놓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처럼 보이더군요.


스패머들의 스패밍으로 수집요청 지연 및 실패 발생

제목 때문인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공지도 변명 늘어 놓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내용을 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스패머들의 어뷰징 때문에 수집 요청 실패 문제가 발생되었고, 그로인해 웹페이지 수집 기준을 변경한다고 하는데.. 대체 왜 10일부터 벌어지고 있던 일을 일주일이 지난 후에 공지 했을까요?

그리고 스패머가 대체 얼마나 많기에 그것도 사이트를 운영하는 스패머가 얼마나 많기에 어뷰징이라는 소리까지 하는 것일까요. 하루 최대 50번의 수집 요청을 할 수 있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의 웹페이지 수집에 어뷰징을 하였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웹페이지 수집 기준 변경 공지

검색엔진 최적화 여부를 판단하여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의 우선순위를 책정한다는 것도 정말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최적화에 관해서라면 장담하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뒤꽁무니에 붙여주기에도 아까운 정도입니다.

지난 7월 10일 네이버 검색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검색 결과에서 일부 티스토리 블로그 등 외부 블로그의 글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라져 버린 곳도 있고 뒤쪽으로 밀려 버린 곳도 있습니다. 막말로 네이버 검색 결과의 블로그 영역이 뒤집어졌는데요. 이 때문에 티스토리를 포함한 외부 블로그들의 방문자가 급감해 버렸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조금만 찾아 봐도 반의 반토막 난 곳들이 부지기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폭락하면 운영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먼저 방문자가 급감한 원인을 파악하려 합니다. 에널리틱스 열어 보고 그리고 최근 글부터 검색에서 누락된 글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누락된 글이 확인 되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는 10일부터 수집요청이 지연되거나 실패하는 일이 발생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네에버 웹마스터 도구의 공지 사항이 올라왔네요. 끝~

-덧, 수집요청 저리 결과 중에 수집실패가 있습니다. 수집실패에 수집보류라는 것이 추가 되었습니다. 수집보류 : 수집 요청한 웹사이트의 수집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보류가 된 경우(최적화 여부, 웹사이트 신뢰도 및 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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