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아일랜드, 이영화의 결말과 진실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상처에 있다.

셔터 아일랜드

누군가 사라졌다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09

스릴러/미스테리|15 세이상 관람가|2010.03.18|138분

셔터 아일랜드, 이영화의 결말과 진실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상처에 있다.



거장과 연기파 배우의 영화이고 스포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영화로 판단이 되어, 영화사에서 제공되는 줄거리만 사용을 하였고 개인적인 감상평이나 관전 포인트는 최소화로 짧게 작성하였습니다. 여성팬들에게는 아쉬운 얘기일지도 모르겠으나 꽃미남 디카프리오는 사라졌고 연기파 배우 디카프리오가 탄생이 된 영화 '셔터 아일랜드' 입니다.

영화와 미드를 좋아하는 매니아로 스포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여 스포를 방출하는 일은 거의 하지 않지만 '셔터 아일랜드' 이 영화는 단 몇줄만 쓰더라도 스포일러가 포함이 될수 밖에는 없는 영화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카이저소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반전 영화의 대명사 '유주얼 서스펙트' 와 식스센스의 반전을 경험한 관객들이라 단지 반전 영화라는 정보 하나만으로도 이미 반전 영화로써의 재미가 반감되고 어설픈 영화의 반전들은 극 중반부에 찾아내어 그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허무하게도 셔터 아일랜드의 스포는 모두 방출이 되어버린것입니다.

셔터 아일랜드, 이영화의 결말과 진실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상처에 있다.


동명원작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셔터 아일랜드, 다시돌아온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콤비의 이 영화는 런닝타임 2시간 20분중 극 초반 30~40분안에 반전 영화임을 눈치 채지 못한다면 그 관객들은 영화를 보러간것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극장을 찾아가신 분들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극초반부 부터 화면 곳곳에 반전 영화라는것을 쉽사리 눈치를 알수있게 너무나 허술한 복선과 암시들이 널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다 보고서야 느낀것이지만 '셔터 아일랜드' 는 반전영화가 아닌, 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토리를 미스테리 스릴러가 아닌 휴먼 드라마로 받아들인다면 의미 심장하고 색다른 메시지를 느낄수가 있는 영화라는 것입니다.  '셔터 아일랜드' 는 반전 영화도 아니고 극중 결말도 없고 진실도 없습니다. 이영화의 결말과 진실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상처에 있습니다.

"Live as a monster, or die as a goo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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