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러버(Spread) 보고나서 기억에 남는건 '無'



감독 : 데이빗 맥킨지
출연 : 애쉬튼 커처, 앤 헤이시, 마가리타 레비에바
S러버 : Spread



<S러버> 작업성공률 100%의 그가 온다!

호화로운 펜트하우스와 화려한 파티, 최상류층의 고급스러운 일상이 펼쳐지는 L.A. 베버리힐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매너,남다른 스타일을 갖춘 ‘니키’(애쉬튼 커쳐)는 수많은 여자들이 순식간에 빠져드는 타고난 매력의 소유자. 섹시한 미소로 파티를누비며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던 ‘니키’는 지성과 미모, 재력을 겸비한 변호사 ‘사만다’(앤 헤이시)를 만나고, 자신에게 흠뻑빠진 그녀의 펜트하우스에서 럭셔리하고 안락한 생활을 시작한다.
꽃과 손수 준비한 디너, 황홀한 테크닉을 동원해‘사만다’를 감동시키고, 한편으론 다른 여인들과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던 어느 날. 매력적인 웨이트리스 ‘헤더’(마가리타레비에바)가 니키에게 포착된다. 자신의 달콤한 유혹에도 넘어오지 않는 그녀에게 니키는 서서히 끌리고, 작업은 하되 사랑은 하지않겠다는 그 만의 법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S러버 예고편 동영상


S러버 시사회 반응 영상



9월 4일 S러버 시사회 반응 영상을 보시면  영화가 '핫' 하고 '충격적'이며 '강력' '추천영화'
라며 재미가 있다고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저분들 입술에 침이 잔뜩 발려져 있는것을 보실수 있네요.
이런 정보들을 미리 살펴보고 재미가 있을것이라 예상을 했었던 제가 바보인가 봅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6시30분 서울극장 10관에서 위드블로그 리뷰어로 선정이 되어
S러버를 보고 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영화관 자체가 한산했던 영향도 있겠지만
그날 극장에서 S러버를 보신분들은 무려 10명이나 되었다는...

영화리뷰를 작성해서 위드블로그에 글을 등록해야 하는데 정말 쓸 내용이 없습니다. +_+ ;;



영화 S러버는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하고 곧바로 에쉬틴 커쳐(니키)의 작업현장이 비춰지고
앤 헤이시(사만다)와의 육탄전이 벌어지며 스토리와는 별 상관없이 여러차례 반복적인 육탄전이 벌어지고
그외의 여러 여성들과의 육탄전이 비춰질뿐 3류 비디오용 에로 영화보다 못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위의 이미지보다 약간더 자극적인 포즈들이 스크린에 비춰지기는 하지만 상단의 예고편과
몇장의 스틸컷을 보셨다면 이미 영화 S러버는 다 보신것입니다.

작업성공율 100%라는 카피문구 때문에 여자를 꼬시는 방법에 대해서
무언가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것이 있을것이라 생각을 했었지만 작업의 과정이 거의 없고
바로 침대로 돌진후 육탄전을 펼쳐버립니다.

에쉬틴 커쳐의 섹시한 모습이나 스타일리쉬한 모습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로맨스도 멜로도 전혀 없고 이것보다 내용이 없고 재미 없는 영화는 이제껏 본적이 없어서
정말 '충격적' 이었습니다. 대체 뭐라도 쓸 꺼리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아름다운 로멘스도 극적인 사랑도 아무런 감흥도 없으며
영화 자체에서는 아무런 메시지도 주고 있지 않으니 말초신경이라도 자극받으려면
대략 3류 에로영화를 보는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나비효과에서의 연기파 배우 에쉬틴 커쳐의 모습을 기억하시던가
우리 방금 결혼 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등의
로멘틱 코미디에서 그의 모습을 기억하시는 팬들이라면 S러버는 관람을 패스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시간은 물론 돈도 아까운 영화네요.
공짜표였지만 차비와 음료수 값이 아까울 정도의 영화였고
기억 저편의 군부대에서 비가올때 칙칙하고 쉰내나는 내무반에 정신교육을 받으면서
감상하던 홍보용 비디오 자료도 이것보다는 볼만 했던것 같네요.

대학때부터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를 무척 많이 보는 편이고 영화도 1000여편 이상 소장하고 있지만
제가 본 영화중에 S러버가 최악의 영화 베스트 3 안에 꼽힐듯 싶네요.
21세기에 본 영화중에서는 단연 최악의 영화이고요.

S러버 영화가 끝나고 조명이 켜지는 순간 멍 때리셔야 하고
극장안을 빠져나오면 머리속은 '無' 의 경지에 다다르며 그저 배가 고프다는 생각만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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