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리넷, 꿈속으로 음식 카테고리 신설

꿈속으로 블로그, 음식 카테고리 신설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새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음식 카테고리를 말이지요. 왜 음식 카테고리를 만들었냐굽쇼? 당연히 음식과 관련된 글을 작성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몽리넷 블로그 카테고리 설정

음식 카테고리 하위에는 재료, 요리, 음식점, 소식과이슈 4개의 하위 카테고리를 두었습니다. 각각의 하위 카테고리에는 관련된 글을 작성하여 업로그할 생각입니다. 하위 카테고리 중 요리가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가 말입니다. 몇 년 전 득템한 질병 때문에 외식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니 외식을 거의 못합니다. 처음 질병을 득템했을 당시에는 먹는 음식 때문에 죽기야 하겠어 하며 이것 저것 처묵처묵했었습니다. 한동안 음식을 가리지 않고 평소대로 먹었습니다.


음식 사진

이 맛있는 음식들 눈 앞에 두고 안먹으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음식들은 열심히 먹어 주었습니다. 횟수와 양을 크게 줄이긴 했지만 술도 종종 들이 부어 주었고 말이죠. 방탕하게 쳐묵쳐묵하다 결국 깨달았습니다. 특정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음식을 잘못 먹으면 죽을 정도로 아플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죽을만큼 아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지만, 살면서 이런 고통은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이게다 퓨린인지 뭐시기 하는 것 때문인데, 퓨린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발에 엄청난 고통이 옵니다. 발을 땅에 디딜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옵니다.


페스트 푸드와 건강식

퓨린 함류량이 높은 음식이 주로 육류, 내장, 닭 등인데, 딱히 육해공을 가리지 않습니다. 등푸른 생선류도 퓨린 함유량이 높습니다. 이게 웃긴 것이 채소도 퓨린 함유량이 높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고기 보다는 풀쪽이 퓨린 함유량이 낮습니다. 그래서 제가 채식주의자가 되어 가고 있는 처지입니다.


다양한 야채 및 채소

그래서 요즘은 이런 채소를 주재료로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야채나 채소에도 어느 정도의 퓨린은 함유되어 있기에 식사량을 조절하면서 말이죠. 참고로 야채가 비교적 퓨린 함유량이 적지만, 먹는 양이 많으면 자연히 퓨린 섭취량도 늘어납니다. 특정 야채를 많이 먹느니 차라리 고기를 조금 먹는 것이 퓨린 섭취량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야채 및 나물 반찬

음식점에서 사먹는 음식에는 정확하게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으나, 체내의 요산 수치를 떨꾸는데 도움이 거의 안되는 것 같더군요. 결국 퓨린 섭취를 줄이고 요산 수치를 떨구기 위해 채소를 주재료로 한 음식 및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몽리넷, 꿈속으로의 음식 카테고리에는 주로 채소를 재료로 한 음식 및 밑반찬이 소개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2년 정도 음식과 반찬의 레시피를 찾아본 후 따라 만들어 먹었는데요. 그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그간 본 요리 레시피들 티스푼, 숟가락 등의 재료 계량이나 양념 계량은 이해가 되는데, 요리 시간이나 물 양에 관한 것들은 이해가 안되더군요. 불필요한 과정도 너무 많아 보이고 말이죠. 적당히, 알맞게, 푹~ 등으로 써놓으니 대체 물을 얼마나 넣고 몇 분을 끓이라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2년간의 삽질을 바탕으로 음식 카테고리 운영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싸게, 쉽게, 빠르게, 남자답게 만들어 먹기!

 

참고로 퓨린 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내의 요산 수치가 올라갑니다. 요산 배출이 잘 안되면 이 더러운 통풍이라는 질병 득템 확율이 높아지는 것이고요. 알콜이 요산 배출을 방해하고, 물이 요산 배출을 돕는다고 합니다. 통풍은 알콜과 안주를 즐기는 남자가 주로 득템한다고 합니다. 인기 술안주의 주재료인 고기, 곱창, 내장 등은 퓨린 함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일명 치맥으로 알려진 맥주와 닭의 퓨린 함유량은 거의 탑수준이고 말이죠. 알콜과 안주를 즐기시는 남자분들~ 하루 물 섭취량 2L 이상을 의무이자 필수로 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통풍 득템하는 일은 절대 없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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