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S빔 사용법. 갤럭시S3 LTE S빔으로 쉽고 빠르게 동영상 다운로드와 공유하기

갤럭시S3 S빔 사용법. 갤럭시S3 LTE S빔으로 쉽고 빠르게 동영상 다운로드와 공유하기

갤럭시S3 S빔 사용법입니다. 이 글은 지난 7월 필진으로 활동 중인 스마트디바이스에 기고한 글이며 비공개 상태로 방치하긴 좀 그렇고 해서 많이 늦었지만 발행하게 되었네요. 그냥 갤럭시S3 사용법과 숨겨진 기능에 관한 시리즈 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S3 S빔 사용법 글은 7월 송고한 내용에서 오탈자 수정과 현재 시점에 맞게 약간의 내용이 추가된  내용이긴 하지만 현재 갤럭시S3 젤리빈 업데이트 상태 메뉴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갤럭시S3 LTE 젤리빈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지난 '갤럭시S3 LTE 젤리빈 업데이트 시작. Kies 펌웨어 업데이트 & 백업 방법, 오류 해결 방법' 글을 참고하시고 젤리빈을 먹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선보이면서 안드로이드 빔이라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빔은 NFC를 이용하여 링크나 연락처 등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 빔은 와이파이 다이렉트나 블루투스처럼 페어링과 장치 검색 단계가 필요 없기에 보다 쉽고 편하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출시한 갤럭시S3에는 새롭게 추가된 S빔(S beam)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3의 S빔이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안드로이드 빔과 이름도 비슷하니 뭐 별 차이가 있겠냐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갤럭시S3 S빔 사용법. 갤럭시S3 LTE S빔으로 쉽고 빠르게 파일을 공유한다


최근에 출시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모두 안드로이드 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삼성은 왜 안드로이드 빔을 S빔으로 이름만 바꿔 자신들이 만든 기술처럼 홍보하냐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S빔은 안드로이드 빔과 비슷한 기능이지만, 안드로이드 빔은 NFC로 작은 데이터를 전송하고 S빔은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접목 시켜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숫가락을 얹은 모양새는 맞지만 안드로이드 빔과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접목되었으니 새로운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술 특허에 대한 문제는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하기에 새로운 기술이라고 우기는 거네요. 참고로 기술 특허에 대해 저와 논쟁을 하겠다면, 저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묵비권을 시전하겠습니다.


갤럭시S3 S빔 사용법

갤럭시S3 S빔 사용법


S빔은 안드로이드 빔과 사용 방법이 거의 동일합니다. S빔을 이용하면 갤럭시S3에서 보고 있던 웹페이지나 지도, 연락처 등은 물론이고 MP3, 동영상 등의 용량이 큰 파일도 S빔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2나 갤럭시S3 등으로 간단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고 있던 동영상을 상대방에게 보내고 싶다면 갤럭시S3의 뒷면을 맞붙여줍니다.


갤럭시S3 S빔 사용법


이 때 두 대의 갤럭시S3는 설정에서 S빔이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등 모델과 상관없이 S빔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시리즈면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젤리빈 업데이트 후 메뉴가 약간 변경 되었지만 설정 -> 추가 설정에서 NFC와 S빔을 모두 활성 시키면 됩니다.


갤럭시S3 S빔 사용법


갤럭시S3의 뒷면을 서로 맞붙여 주면 보고 있던 동영상 화면이 작게 축소 되며 상단에 '터치하여 공유하기'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S빔을 통한 파일 전송 준비가 완료되고 갤럭시S3를 떼어내면 상대방 단말기로 파일이 전송 됩니다.


갤럭시S3 LTE S빔 사용법


S빔으로 파일을 공유 받는 상대방의 갤럭시S3 화면에서는 자세한 안내와 전송 되고 있는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빔으로 파일을 전송 받는 사람은 단지 맞붙였던 갤럭시S3를 떼어내면 자동으로 파일 전송이 시작되니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S빔은 작은 크기의 데이터는 NFC로 전송되고 용량이 큰 파일은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전송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뭐 솔직히 NFC던 와이파이 다이렉트던 파일 전송만 잘 되면 그만 확인할 필요는 없잖아요.


갤럭시S3 S빔은 외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두 단말기가 직접 연결되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전송


갤럭시S3 S빔은 외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두 단말기가 직접 연결되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전송하기에 전송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NFC로 연결 정보만 넘어가고 파일을 전송하는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진행되기에 먼 거리에서도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S빔으로 연결하고 서로 갈길 가도 파일은 전송됩니다. 단 S빔을 이용하려면 처음 단말기 뒷면을 맞붙여야 하니 서로 떨어진 상태에서 파일을 주고 받으려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200m의 전송 범위 안에서 최대 300Mbps의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상의 최대 속도와 전송 범위이니 이보다는 느리고 짧습니다. 얼마전에 커피숍에서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봤는데 200MB 정도 동영상이 1분 정도에 전송이 완료 되더군요. 커피숍에서 S빔을 연결 후 한 명은 안에 있고 한 명은 전송을 받는 상태로 밖으로 나가 약 15m 정도 떨어진 곳까지 갔는데 말이죠.


갤럭시S3 S빔 와이파이 다이렉트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3 S빔이 결국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파일을 전송하는 것이니 그냥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전송하면 되지  뭐하러 S빔으로 전송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파일을 전송하려 하면 연결 가능한 기기를 검색하고 선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S빔이 이런 번거로운 단계를 축소 시켜 파일 공유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S빔을 켜고 등판 맞댄 후 터치 한 번하면 파일 전송되니 상당히 편하고 좋습니다. 아직은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S빔 기능이 있는 갤럭시 시리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NFC와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내장된 갤럭시 시리즈라면 S빔이 충분히 구현될 듯 싶은데, 삼성이 안드로이드 사후지원해주는걸 보면 S빔도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조만간 추가해 주겠죠?


갤럭시S3 올쉐어 플레이어


S빔 기능이 없는 갤럭시노트나 갤럭시 넥서스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갤럭시S3 등과 파일 공유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갤럭시 시리즈에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S3와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올쉐어도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 잘 되는지 살펴보려고 했는데 갤럭시S3에 올쉐어가 안 보여 한참을 찾았네요. 갤럭시S3에는 올쉐어가 비디오 플레이어 상단 메뉴 주변 기기로 되어 있습니다. 뮤직 플레이어도 상단 메뉴 주변 기기로 들어 있고요. 갤러리의 경우에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팝업 메뉴에 주변 기기로 들어 있습니다. 올쉐어 기능을 별도의 어플이 아닌 동영상, 음악, 사진을 각각 해당 플레이어에 기능으로 넣어 두니 예전보다 사용하기가 편해졌네요.


갤럭시S3 LTE 올쉐어


올쉐어 어플이 사라져서 외부 기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 재생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갤럭시S2, 갤럭시노트, 갤럭시 넥서스에서 테스트해보니 잘 되더군요. 그외 다른 갤럭시 시리즈는 사용하고 있지 않아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아마도 잘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2년 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를 드렸던 PC 쉐어 매니저(PC share manager)를 통해 DLNA 기능이 없는 조립 PC에 저장된 동영상도 갤럭시S3 올쉐어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미드 시즌이 끝나서 볼 게 없지만 뒹굴 뒹굴하며 미드 볼 때 아주 좋습니다.


갤럭시S3 비디오 플레이어는 동영상 리스트에서 썸네일 라이브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썸네일이 움짤로 되어 있는거 별거 아닌것 같지만 제목이나 썸네일 한장으로 어떤 동영상인지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아주 좋네요. 동영상은 팝업 플레이 기능이 있어 작은 화면이지만 다른 작업을 하면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DMB도 팝업 플레이가 가능하고요.

갤럭시S3는 S빔으로 더욱 쉽고 빠르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올쉐어를 이용하면 외부 기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옮길 필요도 없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팝업 플레이까지 더해졌으니 동영상 재생 환경에서는 갤럭시S3가 거의 종결자라고 봐도 되지 싶네요.

갤럭시S3 S빔 다소 아쉬운 부분은 NFC를 비활성 시킨 후 다시 켜면 S빔이 꺼져 버려서 다시 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빔과 S빔이 모두 켜져 있는 상태에서 NFC를 비활성 시키면 안드로이드 빔과 S빔도 모두 비활성 상태로 전환됩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NFC를 다시 활성 시키면 안드로이드 빔은 마지막 설정 상태인 켜진 상태로 유지 되는데, S빔은 무조건 꺼진 상태로 되어있네요. NFC 활성/비활성 시킬 때 S빔이 마지막 상태로 복구 되면 좀 더 편하지 싶은데, S빔이 꺼진 상태가 기본이라 좀 불편한 점이 있네요. NFC를 비활성 시킬 때 S빔이 마지막 설정 상태로 유지만 되면 문제는 해결되지 싶으니 수정해 달라고 쫄라봐야겠네요.

그리고 NFC와 안드로이드 빔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S빔을 켜면 NFC와 안드로이드 빔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그러나 S빔을 끄면 NFC와 안드로이드 빔은 그냥 켜져있는 상태 그대로입니다. 간단한 링크와 연락처 공유할 땐 안드로이드 빔을 사용하니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안됩니다. 허나 어쩌다 한번 공유를 위해 S빔을 켰던 사용자는 이걸 모를 수도 있습니다. S빔을 껐지만 NFC와 안드로이드 빔은 계속 켜져 있으니 의미없이 배터리만 소모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NFC와 S빔을 활성/비활성 시켰을 때 모두 한번에 다 켜지고 꺼지거나, 와이파이 다이렉트처럼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알림창을 띄워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NFC와 안드로이드 빔이 전력을 많이 안 먹더라도 끄면 단 1%라도 절약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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