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문자 어플 프리즘 월 300건 제공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무료 문자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의 어플은 많이 있습니다. 대표격인 카카오톡도 있고 최근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마이피플도 있고요. 하지만 이들 어플은 정확하게는 무료 문자 어플이 아니고 모바일 메신저 어플입니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동일한 어플을 설치하면 1:1 채팅기능으로 무료문자를 대체하긴 하나 피처폰이나 어플을 설치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최근 KT에서 모바일 벤처기업인 쎄이엠의 무료문자 어플 프리즘(FREESMs)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리즘은 제휴사의 상품 광고나 할인쿠폰 정보 등을 보며 단문메시지(SMS)나 장문메시지(LMS)를 매월 300건씩 무료로 보낼 수 있는 광고 결합형 무료문자 어플입니다. 무료문자를 보낼 때 화면의 배경에 광고가 노출 된다고 하며, 기본 메시지와 수신/발신 내역이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합니다.
프리즘의 장점과 활용성을 보자면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등의 어플을 설치하지 않은 친구나 일반 핸드폰을 사용하는 친구들에게 월 300건의 무료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문자요금 이통3사 한 건당 20원정도라 하면 한 달 6,000원 정도 무료문자 혜택으로 요금 절감이 됩니다. 최대 3명까지 단체문자 전송이 가능하고 현재 MMS는 이용이 불가능하고요.
프리즘은 무료문자를 보내는 사람만 설치한 프리즘을 통해 광고를 보게 되고, 무료문자를 받는 사람은 일반 문자와 동일한 형태로 수신이 된다 합니다. 무료문자 어플 프리즘은 7월 13일 현재 갤럭시S2, 옵티머스블랙, 테이크 등의 안드로이드폰은 KT 올레마켓 http://goo.gl/0SqGY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8월에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도 등록 예정이라고 하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 중 문자메시지 사용이 많은 분들은 설치하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무료문자 어플 프리즘은 9월에는 위치기반광고와 소셜커머스가 결합된 형태로 업그레이드되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