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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센스 시리즈 9 NT900X3A-A51 사용 후기, 성능편

삼성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NT900X3A-A51을 사용할 기회가 생겨 약 한 달간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편으로 삼성 센스 9시리즈 노트북 성능편입니다. S블로거의 지원으로 약 한달간 대여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아쉽지만 이제 반납할 시간이 왔네요. 센스 시리즈9 지금까지 빌려서 써본 노트북중 가장 반납하기 싫은 노트북이네요.


센스 시리즈 9 NT900X3A-A51

오늘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성능편은 저도 그렇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모두들 궁금해 하지 않을까 싶네요. 센스 시리즈 9 프리미엄 노트북 답게 그에 걸 맞는 성능을 보이는지 몇 가지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성능을 살펴 봤습니다. 물론 제가 실제 한 달 동안 사용하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한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했기에 다소 떨어지는 성능의 결과 나올 수 있으니 이점 유의 하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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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디자인편

삼성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기능편

센스 시리즈 9 프리미엄 노트북에 걸맞는 성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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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NT900X3A-A51은 2세대 인텔 코어 i5-2537M 프로세서와 4GB DDR3 메모리, 삼성 SSD 128GB, 인텔 HD Graphics 3000, 13.3인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 Bright Plus) LCD 등이 채용된 고스펙의 프리미엄 노트북 입니다. 특히 하드디스크 보다 우수한 성능의 128GB SSD(Solid State Drive)가 채용 되어 빠른 읽기/쓰기 성능을 보이는 센스 시리즈9 노트북은 부팅이 약 15초정, 슬립 모드에서는 3초 만에 다시 작업이 가능 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파워 플러스(Power Plus)’ 배터리 기술이 적용되어 노트북 배터리 사용시간도 7시간 이상 유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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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점수로는 그래픽이 최저 4.6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점수로는 부족하지요. 그래서 몇가지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센스 시리즈 9의 성능을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배터리 진짜 7시간 사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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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란 기기는 휴대하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휴대용 기기이므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항상 노트북 배터리를 만땅 채우고 들고 다니면서 실제로 7시간 사용이 가능한지 체크를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7시간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죽이고, 디스플레이 밝기 최저로 놓고, 불필요한 기능 전부 끄고, 전원 관리 옵션에서 삼성 최적 모드를 놓고 사용을 하면 7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배터리 벤치마크 프로그램 벤치타이머와 배터리몬으로 체크를 해봤는데 테스트 시간이 올래 걸려 테스트중임을 자꾸 잊어버려 캡쳐화면을 확보하진 못했습니다. 그대신 배터리를 만땅 충전후 키보드 백라이트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밝기 최대, 와이파이 연결, 블루투스등의 기능을 켜두고 배터리 잔량 50%가 남을때까지 사용을 하고 배터리 잔량을 체크해봤습니다. 문서작업, 블로깅, 동영상, 웹서핑, 음악감상등 보통 노트북으로 하는 작업을 골고루 하였으며 50% 잔량까지 약 1시간 35분을 사용했습니다. 그후 전원 관리 옵션을 삼성 최적 모드로 변경해보니 배터리 사용 시간이 약 2시간 11분 정도 남았습니다.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저로 놓으면 사용 시간이 더욱 늘어나게 되니 다른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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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배터리 잔량을 잘못 계산하여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고요.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부팅 시간이 진짜 15초 일까?


삼성 센스 시리즈 9 노트북은 페스트 스타트 기술이 적용되어 부팅이 15초, 슬림 모드에서는 3초만에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림 모드에서 3초만에 깨어나는 것은 페스트 스타트 기술이 맞긴 하겠지만 15초만에 부팅이 되는 것은 별다른 기술없이 어느정도 사양이 되는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를 성능 좋은 SSD로 교체 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동영상 속의 센스 시리즈 9 노트북은 제가 한 달 동안 사용하던 상태로 약 20초 정도의 부팅 시간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팅 시간은 엄밀히 따지면 하드를 읽는시점, 센스 시리즈9는 SSD를 읽는 시점, 즉 바이오스 화면이 지난 시점부터 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SSD를 장착한 PC도 결국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을 하다 보면 부팅 시간은 다소 늘어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센스 시리즈 9 노트북도 공장 출고 상태에서는 15초대의 부팅 속도가 나오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을 하다 보면 점차 부팅속도가 느려지게 되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래도 하드디스크가 사용된 노트북이나 PC 보다는 월등히 빠른 부팅속도를 보여줍니다. 하드디스크가 사용된 노트북과 PC 심하면 1분이상의 부팅 시간이 필요한건 다들 몸으로 체험해 봐서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슬림 모드에서 3초만에 깨어나는 것은 가끔 잘 안되긴 하나 정상적으로 깨어나게 되면 3초 정도에 깨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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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SD Benchmark는 SSD 읽기와 쓰기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CrystalDiskMark 마크와 약간의 차이가 보이긴 하나 크게 차이가 없이 빠르게 측정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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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DiskMark는 하드디스크의 읽고 쓰기 성능을 벤치마크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4k 읽기 쓰기 능력이 좋으면 컴퓨터 운영에 쓰이는 작은 파일들을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르기에 컴퓨터의 전체적인 구동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센스 시리즈 9 는 4k 읽기와 쓰기 속도가 13.98 MB/s, 37.35MB/s로 나왔습니다. 보통의 노트북과 PC용 하드디스크 4k 읽기와 쓰기 속도가 2.0 MB/s 미만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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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Tune Pro는 하드디스크 전송률과 액세스 시간, 읽고 쓰기 벤치마크 유틸 입니다. 최소 182.2 MB/s, 최대 188.6 MB/s, 평균 187.3 MB/s로 측정이 되었고 엑세스 시간은 0.160 ms으로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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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는 작은 파일들이 많은 조각으로 되어 있는데, 센스 시리즈 9는 조각난 파일을 읽을때 엑세스 타임 지연이 거의 ‘0’에 가까워 아무리 많은 조각으로 되어 있어도 빠르게 읽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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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O Disk Benchmark는 디스크의 읽기와 쓰기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쓰기와 읽기 숫자가 클수록 그래프 막대기가 길수록 성능이 좋은것을 뜻합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SSD는 4MB 읽기와 쓰기 207MB/s, 250MB/s로 나왔습니다. 보통의 노트북과 PC용 하드디스크가 80~110MB/s의 속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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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SD Benchmark, HD Tune Pro, CrystalDiskmark, ATTO Disk Benchmark로 SSD 읽기와 쓰기 성능에 대해서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보시다 시피 SSD답게 상당히 좋은 읽기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의 읽기가 빠르면 OS구동이나 파일 복사/이동, 프로그램 설치등의 시간이 빨라지기에 시간 절약도 절약 되고 전체적으로 노트북의 성능이 빨라지게 됩니다. 센스 시리즈 9는 SSD가 탑재되었기에 하드디스크가 탑재된 노트북과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SSD가 탑재된 PC 등과 비교를 해야할 노트북입니다.

센스 시리즈 9, 충격에도 강하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트북 사용시 왠만한 힘으로 흔들거나 충격을 가해도 꺼지지 않습니다. 보통의 노트북으로 저런 테스트를 하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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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가 사용된 노트북을 사용하며 실제 충격을 주면 하드디스크의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하드디스크의 파손에 의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센스 시리즈 9 노트북이 듀랄루민을 사용해여 내구성이 좋긴 하지만 실제 강한 이유는 바로 SSD의 특징 때문입니다. 하드디스크는 가격이 저렴하여 노트북과 PC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저장장치이지만 모터로 구동 되기에 충격에 약한 단점이 있지만 SSD는 플래시 타입의 저장장치로 충격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SSD가 충격에 강하기에 항공기 블랙박스에도 사용되는 저장장치입니다. 아무곳에나 던져놓고 사용을 해도 데이타 손실의 걱정이 없습니다. 단지 노트북 바닥만 기스가 갈뿐이지요.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2세대 인텔 코어 i5-2537M의 성능은?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i5-2537M

CPU-Z 캡쳐

삼성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NT900X3A-A51은 올해 초 발표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샌디브릿지 i5-2537M를 장착하였습니다. 샌디브릿지 i5-2537M 프로세서는 32nm 공정 2코어 4스레드이고 기본 클럭은 1.4GHz이며 터보부스터 작동시 최대 2.3GHz 클럭까지 올라갑니다. 위 CPU-Z 캡쳐 이미지중 오른쪽을 보면 약 1.9GHz 클럭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샌디브릿지 i5-2537M 프로세서 캐쉬는 3MB이며, TDP가 17W로 초저전력 프로세서입니다. i5 동급으로는 비교 대상이 없는 현재까지 최고의 CPU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고 하면 기본 1.6GHz 클럭에 터보부스터 작동시 최대 2.7GHz 클럭까지 올라가는 i7-2657M이 되겠습니다. i7-2657M은 i5-2537M의 형님뻘 되는 상위모델입니다. 이 녀석이 센스 시리즈 9에 탑재 되었다면 더욱 좋은 성능을 보였겠지만 대신 가격도 상승… 맥북에어의 울프테일과는 비교할 가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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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성능을 알아 보고자 할때 많이 사용되는 Super pi로 벤치마크를 해봤습니다. 1M 17초로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그래픽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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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시리즈9 노트북은 13.3인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 Bright Plus) 디스플레이가 채용 되었습니다.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는 “기존 모델 대비 2배 더 높은 밝기(400nit)와, 60배 더 풍부한 색감(16백만컬러)”을 제공 한다는데 눈으로 이걸 확인하거나 어떤 방법으로 체크해야 하는지 잘 모르니 패스하고요.

디스플레이가 아무리 좋아도 그래픽카드가 좋지 않다면 말짱 소용 없습니다. 센스 시리즈 9는 2세대 인텔 코어 i5-2537M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인텔 HD Graphics 3000를 사용하여 350~900Mhz로 유동적 작동합니다. 그래픽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가 큰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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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이 정도 보이면 노트북 치고는 상당히 좋은 화질임은 분명합니다. 시야각 따윈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니지만 시야각은 제법 괜찮습니다. 업무 보안이나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노트북 보안 필름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고 노트북에 시야각은 크게 중요하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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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06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2442점으로 제법 괜찮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물론 데스크탑PC나 게이밍 노트북에 비하면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여 다소 성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가벼운 3D 게임 정도는 무난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설마 센스 시리즈 9 노트북을 게임용으로 구입한 사용자들은 없을터이니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전 세대의 인텔 아란데일 프로세서는 VGA와 CPU 코어 공정이 달라 분리되어 있었지만 2세대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는 HD 그래픽스 VGA 코어가 CPU에 통합되어 전력 사용량 부분에서 크게 개선 되었습니다. 적은 전력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니 그만큼 배터리도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발열 부분도 큰 이득이 생겼습니다. 외장그래픽 어중간히 넣었다가 전력 소비와 발열등 손해만 커지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울트라씬 노트북이 전력사용 부분에서 이득도 있고 이정도 성능이라면 별문제가 없다고 보네요. 그래도 해상도가 1366 x 768인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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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시리즈 9 노트북의 전체적인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PCMARK05 벤치마크 결과 CPU 점수는 4709점, 메모리 점수는 6247점이 나왔습니다. 그래픽은 3216점, 하드디스크는 32837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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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시리즈 9 노트북의 전체적인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PerformanceTest 7.0 결과 982.5점 나왔습니다. 아무리 한달정도 이것 저것 설치하고 사용한 노트북이라 하여도 최소 천점은 넘게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천점대는 미처 넘지 못했네요. 하지만 울트라씬 노트북이니 이 정도면 점수면 전반적으로 괜찮은 점수 입니다. 일반 노트북과 비교하여 가벼운 무게의 초슬림 울트라씬이고 발열과 소음이 없다는 장점에 배터리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센스 시리즈 9 한달간 직접 써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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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당연히 더욱 빠르고 선명한 화질의 노트북을 원합니다. 슬림하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배터리가 오래 지속되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멋진 노트북을 누구나 갖고 싶어 합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 9 NT900X3A-A51는 2세대 인텔 코어 샌디브릿지 i5-2537M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사용되어 노트북 사용시간이 긴 장점과  항공기의 블랙박스에도 사용되는 SSD 를 사용하였기에 충격에 강하여 사용중에 흔들고 이동하고 움직여도 데이터가 망가지거나 사라질 걱정도 없습니다. SSD라 당연히 부팅속도와 OS구동 속도등 전반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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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바람을 가를듯한 슬림한 디자인도 제법 마음에 들었지만, 다른 노트북에 비해 월등히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과 발열과 소음이 적음점, 그리고 SSD의 빠른 속도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네요.


삼성 센스 시리즈 9 상판 지문 덕지 덕지

VGA 동글

아쉬웠던 부분은 노트북 상판에 지문이 잘 찍히는 점과 VGA 동글 공짜로 제공해 주니 무척 고맙긴 한데 이왕이면 HDMI – Micro HDMI(C to A) 케이블과 HDMI – VGA 젠더를 제공해 주는 것이 비용도 싸고 활용성도 더 좋을것인데 약간 아쉽습니다. 터치패드도 사용 편의성이 무척 좋지만 다소 반응이 느리고 오작동이 좀 있는 문제와, 사용자의 사용환경과 패턴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이 다른데 기본적으로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설치된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SSD를 장착한 노트북인 만큼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기본 설치를 하고 선택적으로 추가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 싶고요. USB등 단자함이 열고 닫히는 형태로 되어있는데 단자 사용이 잦은 제게는 단자를 연결하려면 노트북을 들어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다소 불편했습니다.

삼성 센스 시리즈9 NT900X3A-A51 

센스 시리즈9 분명 단점이 몇가지 있긴 하나 장점이 더 많은 노트북입니다. 듀랄루민 상판이 다소 차갑고 거칠게 느껴지나 기존의 노트북과는 다른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이며 가볍고 얇은 울트라씬 노트북이고요. 빠른 성능과 휴대성, 안정성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학생등 자주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분들에게는 센스 시리즈9 NT900X3A-A51 노트북이 이상적인 선택이 되겠습니다.

* 센스 시리즈 9 노트북에는 USB 3.0 인터페이스가 적용 되어 기존의 USB 2.0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USB 3.0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5Gbps로 USB 2.0에 비해 이론상 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전원 공급도 900mA로 USB 2.0의 500mA 보다 높아져 더 높은 전력이 필요한 기기도 별도의 전원연결 없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을 하는 것은 물론 보다 높은 전원을 필요로 하는 기기도 USB 3.0 포트에 꼽아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성이 좋습니다. 물론 USB 3.0을 지원하는 기기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중 USB 3.0을 지원하는 기기가 없어 성능 테스트를 못하여 소개를 못드렸습니다. USB 3.0 외장하드를 구입할까 했지만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반납후 USB 3.0 외장하드는 그저 2.0일 뿐이니 의미 없는 지출이 되는것 같아 포기를 했네요. USB 3.0을 살펴보고 소개를 드려야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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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가운 소식은 시리즈 9 NT900X3A-A51 출시 가격이 249만원이였는데 219만원으로 30만원 다운이 되었고, 8GB메모리가 장착된 NT900X3A-A53 버전이 229만으로 출시 하였습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 ~ 평균가는 4GB NT900X3A-A51이 약 168만원 ~ 181만원, 8GB NT900X3A-A53 약 193만 ~ 200만원에 형성되어 있네요. 가격차이를 보고 처음에는 i7-2617M이 채택 되었는지 알았지만 제 눈에는 메모리 4GB 차이 밖에는 안보이고 있네요. 대체 왜 가격차이가 저렇게 크게 형성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노트북램 4GB 5만원이면 충분히 살 수 있는데 말이죠.

센스 시리즈 9 노트북 NT900X3A-A51 램슬롯이 여분으로 하나 더 있습니다. 삼성전자 AS센터등에서는 메모리 업그레이드 서비스 지원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니 직접 4GB 메모리 하나 5만원주고 집에서 분해하고 꼽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선택과 책임은 모두 본인의 몫입니다.

지난글에 알려드렸지만 센스 시리즈 9 NT900X3A-A51 노트북 하위 모델인 11인치 모델이 출시 하였습니다. 11.6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이고 무게도 1.06kg으로 더욱 가벼워 졌으며 인텔 애런데일 i3-380UM 프로세서, DDR3 2GB 메모리, 인텔 GMA HD 내장 그래픽, 4cell 배터리로 스펙 다운 되어 179만원에 출시 되었습니다. 11인치 NT900X1A-A31은 다나와에서 약 135만 ~ 145만원대 입니다. 가성비로 보면 4GB 메모리의 NT900X3A-A51 센스 시리즈 9 노트북이 좋겠습니다.

아오~ 티스토리는 정말 이미지 사라지는 문제 언제까지 방치하려는지 정말 답답해 미치겠네요. 이 글의 이미지 왕창 다 사라졌는데 복구 불가능한 상황이네요.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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