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해진 구글 애드센스의 페이지 수준 정책 위반 경고

친절해진 애드센스, 너무 낯설다

오늘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말로 설명이 안되는 경험인데요. 등꼴이 오싹해지며 어리둥절해지는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등꼴이 오싹해지면 다른 생각은 나지 않죠. 그런데 오싹한 상태에서 어리 둥절해져 버렸네요. 말로 설명하기 참 힘든데 정말 요상한 경험이었네요.


애드센스 정책 위반 알림


그렇습니다. 등꼴이 싸늘해진 이유는 애드센스 정책 위반 때문이었습니다. 동시에 어리둥절했던 이유는 애드센스의 친절함 때문입니다. 오싹하게 여기 저기 빨간색 경고를 띄우던 애드센스가 친절해지니 너무 당황스럽더군요. 애드센스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위와 같이 씨뻘건 색의 경고 알림을 띄웠습니다. 앞으로는 저 빨간 경고 알림을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게시자 정책 위반 보고서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을 하였더니 수신함에 메일이 잔뜩 있더군요. 지울 건 지우고 보관해야 할 메일들은 라벨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메일함 정리 끝내고 창을 닫으려는 순간.. 응? 응?? 애드센스 정책 위반 메일이 한 개도 아니고 무려 3개나 있더군요. 정책 위반 해결한 후 캡쳐하여 위와 같이 최근 정책 위반 메일이 읽은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인데요. 라벨 폴더에 3개의 정책 위반 메일이 그것도 10월에만 3개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등꼴이 싸늘해졌습니다. 싸늘해지다 못해 얼어 붙었습니다. 10년간의 경험으로 애드센스 정책 위반 해결 노하우가 있긴 하였지만, 이번엔 상황이 전혀 달랐습니다. 한 달 가량 방치했으니 당장 애드센스 계정 비활성 당하더라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었네요. 예전의 구글이었다면 광고 노출 차단 했고, 계정 비활성까지도 당했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페이지 정책 위반, 사이트 정책 위반, 계정 정책 위반. 페이지 수준 정책 위반과 사이트 수준 정책 위반은 보통 경고를 보내고 수정할 시간을 줍니다. 계정 수준 정책 위반은 경고 없이 어느날 갑자기 애드센스 계정을 비활성 시키기도 합니다.


새로운 정책 위반이 감지되었습니다


정책 위반 경고 메일을 열어 보고 응? 구글 애드센스 메일이 맞나 의심스러웠습니다. 언제부터 애드센스가 이리 친절했나요. 애드센스 정책 센터로 진입하여 문제 해결하랍니다.


구글 애드센스 정책 센터


애드센스 정책 센터로 진입하니 친절하게 사이트의 시정 조치 페이지 숫자, 상태, 마지막 시정 조치일 등을 보여줍니다. 1~2년 전쯤부터 친절해지긴 했지만 지금은 말도 못하게 친절해졌습니다.


심지어 상단 메뉴바에 씨뻘건 경고도 안 띄우고 있는데요. 빨간색 경고는 띄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빨간색 경고가 보이지 않아 한 달 동안 정책 위반 경고가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정책 위반 사이트 개요


사이트, 페이지 목록 열고 해당 페이지로 진입하니


애드센스 정책 위반 페이지 시정 조치


해결 방법까지 안내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선택 옵션까지 알려줍니다.


애드센스 정책 위반 사항 관련 세부정보


위반사항 관련 세부정보 탭에서 정책 위반 사항 확인할 수 있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솔직히 담배 관련 제품을 판촉하는 게시물이 아니기에 너무 억울하지만, 뭐 어쩝니까. 빠져 나갈 방법을 찾는 것 보다 깔끔하게 삭제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뒤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담이지만, 유튜브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있고, 유튜버가 있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차도 간단 명료한 것을 모르는 것 같은데요. 하지 말라는 것과 걸리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참 답답하더군요. 자칭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다른 사람이 만든 영상/사진 편집해서 업로그하면서 안 걸릴 생각을 하더라고요. 애드센스 오래 운영해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내가 직접 만든 콘텐츠라 하더라도 종종 정책 위반 경고 날아 옵니다. 저의 경우는 단지 담배와 관련된 게시물이라고 정책 위반 경고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오래 운영하고 싶다면 저작권 침해는 절대 하면 안됩니다. 펌질, 짜집기, 배껴 만들기는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걸리게 되어 있고, 계정 비활성 당한 후 울며 빌어 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아무리 울고 빌어봐야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10년 넘게 애드센스 운영했지만 저작권 관련된 정책은 명확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타이트해질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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