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니 도마 플라스틱 칼라도마 역시 싼 것이 비지떡

다이소 미니 도마 역시 싼 것이 비지떡입니다. 원목 통도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이 좀 많이 나는 나무인데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여튼 원목 통도마에 고기, 생선 등의 재료를 올려 놓고 칼질 하는 것이 좀 뭐시기 하더라고요. 왜? 야채는 익히지 않고도 먹을 수 있지만, 고기나 생선은 그렇지 않죠. 대부분은 익혀야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이소 미니 도마

야채와 고기를 같은 도마에서 손질하는 것이 비위생적인 것 같은 생각에 고기, 생선 등만 사용할 도마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육해공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쓸 도마이기에 그냥 저렴하게 다이소에서 구입하였습니다.

 

다이소 미니 도마

다이소 플라스틱 칼라도마는 다른 색상도 있었지만, 흰색이 안 보이길래 남자의 색상 핑크 색을 집어 들고 계산했습니다.

일단 이 다이소 미니 도마 (플라스틱 칼라도마)는 용리용으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재질도 그렇고 사용감도 그렇고 종합적으로 봤을 때 요리용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부족한 도마라고 판단 됩니다.

 

다이소 미니 도마 플라스틱 칼라도마

다이소 미니 도마 가격 1천원

가격은 보시다시피 천 원입니다. 다이소 미니 도마 포장은 위와 같습니다.비닐에 쌓여 있습니다. 이름은 미니 도마 이지만, 상품명은 칼라도마 입니다.

플라스틱 도마 뒷면

앞뒤 모두 진한 분홍색입니다.

다이소 칼라도마 재질 폴리프로필렌

다이소 미니 도마 품번은 50358이고, 재질은 폴리프로필렌입니다. 가격이나 온라인 판매처는 네이버 쇼핑 페이지(50358)에서 확인하시고요.

이 다이소 미니 도마 크기는 26 x 16cm이고요. 우측에 녹색으로 크게 위생이라고 적혀 있지만, 위생 도마라고 설명 되어 있진 않습니다. 야채, 생선, 육류 등 재료 별로 사용하면 위생적입니다 라고 설명 되어 있을 뿐이네요.

칼라도마 사용 후기

도마 위에 올려진 칼과 오뎅

다이소 미니 도마 크기가 작은 것은 알고 구입했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그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이렇게 작은 크기의 도마인 줄은 몰랐네요.

보시다시피 다이소 미니 도마 크기는 오뎅 올려 놓으면 꽉 찹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요리용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 칼이 왜 오뎅 아래 깔아 있는 것이죠? 칼도 따로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시금치 볶음 재료

나무 도마에 고기, 생선 등의 재료를 올려 놓는 것이 비위생적인 것 같아 구입했는데요. 다이소 미니 도마 위에 존슨빌 폴리쉬 소시지 하나 올려 놓고 썰기도 벅찹니다.

그리고 이 다이소 미니 도마 또한 위생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도마가 칼질에 썰려요. 플라스틱이 썰려서 보푸라기 일어나듯 합니다.

뭐 일단 적당한 다른 도마를 구입하기 전까진 써먹을 생각이지만 두 번 다시 구입하진 않을 생각입니다.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흰색 두꺼운 플라스틱 도마를 구입할 생각이네요.

다이소 미니 도마 가격이 1천 원이므로 플라스틱 판대기가 필요할 경우 구입하여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라스틱 가격 보다 저 도마가 더 싼 것 같더라고.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