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광고 수익 모델 다음 애드 뷰 블로그로 돈좀 벌수 있을까?

블로그로 돈 좀 벌 수 있을까?

21일 아주 흥미로운 기사 2개를 발견하여 모니터가 뚫어질 정도로 정독을 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아마 대부분 관심들이 많으실 내용으로 다음뷰와 블로그 수익에 관한 내용의 기사였습니다. 지난 티스토리 T 타임 에서도 블로그 수익에 대해 잠시 언급이 있었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이 되어 있었습니다.



낚시질


블로거 오프 모임에서 가끔 받는 질문으로 "블로그를 어떤 생각으로 운영을 하는가?" "파워블로거로써 블로그 운영 노하우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저는 남들과는 좀 다른 '게임 랩업하듯 블로그를 운영한다', '나는 파워블로거가 아니다. 나는 어뷰징을 하는 낚시꾼으로 변방의 하이에나 이다'라는 엉뚱한 생각을 밝히곤 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던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사실인것이니까요. 랩업의 재미 게임좀 해보신 분들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실겁니다. 이런 비슷한 발상으로 다음에서는 '애드 뷰'라는 블로그 광고 수익 모델을 6월에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글만 쓰면 척척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뷰가 이런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애드 뷰’라는 프로그램이 바로 그러한 시스템입니다. 오는 6월에 정식으로 가동한다고 합니다.  고준성 다음커뮤니케이션 오픈커뮤니티팀 팀장은 “다음뷰 순위 20위권 안에 드는 파워 블로거라면 4인가족 최저생계비(약 140만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매달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다음은 기업블로그의 콘텐츠 링크를 광고판으로 만들어 자사 블로그 플랫폼인 ‘뷰’의 추천 기능과 연동해 뷰 랭킹 100위안에 드는 블로그 사이트에 노출하는 VA(바이럴 애드) 상품을 만들어놨습니다.  이 상품을 일반 티스토리 사용자에게도 풀겠다는 겁니다. 광고비는 다음뷰 순위에 맞춰 차등 지급됩니다. 다음 측은 1위부터 500위까지 광고비를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위부터 20위까지는 140만원 가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00위는 1만원 가량이 된답니다.  그러니까 블로거들이 돈을 벌기 위해 기업과 직접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글을 써서 다음뷰 순위를 올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내 블로그의 구독자가 늘어나는 ‘맛’은 매우 묘합니다. 다음뷰 순위도 마찬가집니다. 온라인 게임의 레벨 올리기와 같은 맛입니다. 다음은 여기에 광고 시스템을 적용해 돈까지 주겠다는 겁니다.  물론 일부에게만 돈이 돌아갑니다. 좋게 말하면 품앗이고 다르게 말하면 몰아주는겁니다. 피라미드 방식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블로그 하면서 돈 좀 벌어봅시다”

머니


'애드 뷰'는 다음뷰 1위~500위 순위에 맞춰 차등으로 지급이 되는데 다음뷰 20위권 안에 드는 파워 블로거는 약 140만원의 수익을 매달 지급받을수 있으며, 500위는 1만원 가량 지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차피 다음뷰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추천 보다는 페이지뷰(PV) 라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애드 뷰'는 CPM 방식의 광고 형태가 되는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카테고리 별로 랭킹 순위가 있지만 특정 카테고리 IT는 아무리 순위가 높아도 일단 연예 블로그의 엄청난 페이지뷰(PV)를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다음뷰에서 똑같이 베스트가 되고 다음 메인에 걸려도 IT 카테고리 글은 일 방문자 2만을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일 방문자가 토탈 1만명 넘으면 많이 방문한거죠.

고준성 팀장에 의하면 “채널별로 가산점을 줄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인기 채널에는 가산점이 많아서 그 채널 내에서 상위권에 있으면 전체 순위 상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비인기 채널 IT/과학 이지요.


현제 IT 카테고리의 1위는 껍데기 전체 83위이고, 2위는 LiveREX 전체 65위, 3위는 켄사쿠 전체 130위, 인터넷 카테고리 2위 러브드웹 전체 170위 입니다. 숫자 잘못 적은것 절대 아닙니다. 수차례 확인을 한것으로 IT 순위가 높은 껍데기 보다 LiveREX 가 전체순위가 높은 상태입니다. 다음뷰에 약 47개의 카테고리가 존재를 하니 가산점이 주어지면 얼추 IT 카테고리 1위가 전체 순위 50위권 안에 올라설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래봐야 전체 순위 20위권은 절대 못들것으로 판단이 되니 IT/과학 등의 비인기 채널 분들은 일단 최상위 수익을 배분 받게 되는 꿈은 접으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 신뢰도 높은 추천이요? 
“추천이 많다고 뷰 베스트에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추천자의 신뢰도를 따집니다. 그에 따라 신뢰도 낮은 추천과 신뢰도 높은 추천을 나눕니다. 이를 결정하는 기준은 ‘열린 편집 알고리듬’입니다. 열린 편집 알고리듬은 추천하신 분의 추천 히스토리를 분석해서 이 분이 어떤 글에 추천했는지 봅니다. 그 분이 추천한 글이 베스트에 많이 올라갔다면 신뢰도 높은 추천자가 됩니다.” 

-저는 베스트 글을 편집자가 선택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내부에 편집자가 있어서 글을 읽고 좋은 글을 베스트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많은 글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람이 베스트를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루에 1만3000개의 글을 다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편집자가 손을 대는 영역은 첫 화면 헤드라인뿐입니다. 오른쪽 날개는 제목이 너무 길 경우 제목을 좀 짧게 줄이기도 합니다.”

- 수익은 어떤 식으로 블로거들과 나누게 됩니까? 
“뷰애드라는 것을 준비 중입니다. 저희가 바이럴 애드나 블로그 플랫폼을 활용해서 얻은 수익을 뷰 애드를 통해 블로거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광고주가 선택한 글을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에 박스 광고 형태로 붙이면 됩니다.  다만 CPC(클릭당 과금) 형식으로 수익을 나누지는 않을 것입니다. CPC로 하면 키워드 사냥 등 어뷰징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좋은 글을 쓰는 블로거와 수익을 나누길 원합니다. 좋은 글을 블로거를 선택하는 것 역시 열린 편집 알고리듬을 따릅니다. 전체 순위 20위권의 파워블로거는 4인 가족 최저생계비(약 140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체 500위 안에 들면 조금이라도 수익을 얻게 됩니다.” 

다음 뷰 “한국 블로거 생태계 이끌겠다” - 다음 뷰 서비스 고준성 팀장 인터뷰



또한가지 재미 있는 것은 다음뷰의 추천과 베스트 선정 그리고 다음 메인 노출에 관한 내용입니다. 추천이 많다고 다음뷰 베스트에 선정이 되는것이 아니고 열린 편집자등의 신뢰도 높은 추천자들이 추천을 많이 해줘야 베스트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나머지는 위 기사와 비슷한 내용이고요. 그렇다면 과연 진짜 신뢰도 높은 추천자들의 추천을 많이 받아서 다음뷰 베스트에 선정이 되는것일까요? 그런것일까요?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 터이지만 제가 본것중 추천 4개 조회수 5 글이 베스트에 선정이 되는 경우까지 봤습니다. 비슷한 조회수와 추천수로 베스트 선정이 되는것도 자주 목격을 했고요. 혹시나 싶어 지금 찾아봤더니 추천 6개 조회수 7 로 베스트 선정이된 글이 있습니다. 대체 열린 편집자등 신뢰도 높은 추천자의 신뢰도는 얼마나 높으면 추천 4~6 개로 베스트 선정이 되는것일까요? 통계로 추천인 정보를 살펴볼수 있는데 방금 살펴본 추천 6개 조회수 7 베스트 글은 로그인 추천자가 4명 이였습니다. 이런 베스트글 요즘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누구 글이 베스트에 선정되고 안되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베스트선정 자체의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끊어진 사슬


캡쳐 이미지를 올리고 싶지만 닉네임들과 제목을 가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듯 하여 첨부는 생략을 합니다. 다음뷰 관계자가 추천자의 신뢰도에 대해 댓글로 의견을 남기면 혹시 캡쳐 이미지 확다 올려 버릴지도...


추천자의 신뢰도가 한 90% 넘는 자들이 3~4표 추천을 하면 베스트에 선정이 되는것일까요? 그래야 4표 추천으로 베스트된 글들이 납득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형태라면 추천자의 신뢰도에 의한 베스트 선정 알고리즘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신뢰도가 높은 추천인이 뭉쳐서 추천을 한 글은 계속 베스트가 될터이고 그 추천인들은 계속 신뢰도가 높게 유지되는 어처구니 없는 문제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다음뷰에 글을 보내서 여러 사람에 의해 읽혀지고 추천을 받아 베스트 선정이 되고 좀더 좋은 위치에 노출이 되면 더 많은 사람에게 글이 읽혀지고 더많은 추천을 받아 더좋은 위치에 글이 노출이 됩니다. 깔끔하게 다음 메인에 걸리면 좋겠지만 그 혜택은 극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주어지고 있습니다. 추천자의 신뢰도로 베스트 선정이 된다는것은 결국 사람의 의해 베스트가 선정이 되는 방식이니 조작이 가능하다는 얘기로 해석이 되는 부분으로 이해가 됩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안될듯 하니 여기서 패스~

경쟁


결국 다음 "애드 뷰"가 말하는 20위권 안에 랭크되는 블로그는 베스트에 자주 선정이되거나 다음 메인에 자주 노출이 되는 인기 채널의 블로거들이 점령을 할것은 당연지사, 140만원이라는 먹잇감을 던져주고 블로그간 순위권 경쟁을 시켜 블로그를 통해 보다 양질의 포스팅을 생산해 내려는 의도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현재와 별반 달라질건 없어 보입니다. 이미 20위권이라는 넘사벽이 있으니 대략 포기 하는 블로거가 태반일것이고 500위는 달랑 1만원이라니 501위부터는 GG 치실테고 대략 중위권 100~ 200위 사이의 수익금이 크지 않다면 현재도 전쟁과 같은 다음뷰 전체 랭킹 50위권 내의 꿈의 리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들은 현재에도 뷰 애드를 운영중인 블로거들로 이미 리그는 오래전부터 있었잖습니까.

그리고 다음이 착각을 하는것은 100위권에 들지 못하여도 이미 매달 블로그로 140만원을 훌쩍 넘는 수익을 올리시는 블로거는 찾아보면 수두륵 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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