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

통풍(Gout).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 수치가 높아져 생기는 병입니다. 음식물에 포함된 퓨린(purine)이 인체 에너지로 사용된 후에는 요산으로 바뀝니다. 이 퓨린의 찌꺼기인 요산은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인체에 요산이 과도하게 유입되거나 잘 배출되지 않으면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 집니다. 혈액 속 요산은 이러 저리 떠돌다가 관절이나 뼈 등에 침착 되게 됩니다. 요산이 관절, 뼈 등에 쌓이며 굳으면 요산 결절이 생성됩니다. 요산이 관절에 침착 되어 결절이 만들어질 때 백혈구가 요산 결절에 달려 들어 공격하는데요. 이 때 염증이 생기며 부어 오릅니다. 고통은 필수로 따라 옵니다. 이것을 통풍 발작이라고 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통풍 발작) 단계부터 고통이 수반되기에 이 때부터 통풍에 걸렸다는 것을 자각하거나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하는데요. 통풍은 증상과 고통이 없을 때도 진행됩니다. 통풍 발작 단계는 보통 엄지 발가락, 발뒤꿈치 부위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 정도로 시작됩니다. 오래 지속되면 송곳으로 쑤시는 듯한 고통이 느껴지고 심할 경우 혼절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통풍 증상 및 발병 원인

통풍


1. 무증상(요산 수치만 증가)

2. 엄지 발가락, 발꿈치, 손가락, 손목, 무릎, 팔꿈치 등 관절 부위 통증

3. 관절 부위 종창 및 발열. 빨갛게 부어 오르며 열이 남.

4. 7-10일이 경과 후 증상 호전

5. 요산 결절에 의한 관절 변형 및 손상

6. 발가락, 손가락, 귓바퀴 등에 통풍 결절 생성

7. 신장 결석, 요로 결석, 고혈압, 요독증 유발


통풍은 증상과 고통이 없을 때도 진행됩니다. 고통이 수반되는 단계를 통풍 발작이라 하며, 2단계에 속합니다. 1단계에서는 증상이 없기에 피 검사 등을 받기 전에는 병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인지할 수 없습니다.


통풍 발병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100% 추정입니다. 발병 원인을 모르기에 명확한 치료 방법 또한 없습니다. 요산 과잉 생성 및 배출 감소되는 경우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평생 요산 수치를 조절해야 합니다.


통풍은 일반적으로 몸이 거대한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외소한 사람들도 통풍에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통풍은 남자만 걸리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여자들도 걸립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통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이 통풍 발병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될 뿐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통풍 진단

혈액 속 요산 농도가 7.0ml/dL 이상이면 고뇨산혈증으로 의심 받습니다. 관절 초음파 진단이나 관절의 조직 검사로 요산 결정체가 확인되면 통풍으로 진단 내려집니다. 혈장 100ml 당 요산이 7.0 이상이면 일반적인 수치를 넘어선 것이나 과음이나 과식 후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기에 일정 기간을 두고 피 검사 등을 통해 진단 내립니다.


통풍 진행 과정

1단계, 무증상 고요산혈증

요산 수치가 증가 되는 단계로 고통 및 증상 없음이 수년 간 지속 됩니다.


요산 농도 7.0ml/dL 이상


2단계, 급성 통풍성 관절염

통풍 발작 단계입니다.


엄지 발가락, 발꿈치, 발등, 팔꿈치 등 관절 부위 통증 및 종창

통증 발작 후 3~10일 정도 내에 통증 완화


3단계, 간헐기 통풍

증상 및 통증 없이 요산 결석이 쌓이는 단계입니다.


간혈적 통풍 발작하는 잠복기


4단계, 만성 결절성 통풍

잦은 통풍 발작, 통풍 결절, 장기간 통증 지속

심장병, 만성 콩팥병, 요로 결석 등 합병증 발생 위험 증가

통풍성 관절염(관절 변형 및 뼈 손상)



통풍은 고통에 익숙해지거나 만성화 되는 단계에서 정말 위험해 집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합병증을 유발하는 단계에 도달하면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통풍은 4단계 만성 통풍 단계에서 합병증이 유발 됩니다. 뼈 및 관절 등이 변형되는 것도 문제이지만 신장(콩팥)에 요산 결석이 생기면 신장을 망가트리기도 하며, 요로 결석을 유발 시키기도 합니다. 합병증을 막기 위해 요산 수치를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통풍 치료 방법

통풍 발병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이에 아직까지는 완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통증 발작이 없다고 통풍이 완치된 것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통풍의 치료 방법을 밝혀내지 못했기에 치료제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산 수치를 떨구는 약(요산 저하제)과 요산 배출을 돕는 약만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 요산 저하제가 최근까지도 부작용이 매우 컸습니다. 새로 나온 요산 저하제는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통풍 발작) 치료

통풍 발작 때는 보통 소염 진통제를 처방 받습니다. 고통이 심하면 병원에서 주사 놔주는데요. 저의 경우는 통풍 발작으로 병원 갔을 때 주사 한 방 + 보험 되는 주사 한 방 맞아 보았는데요. 어떤 주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성 치료

통풍 발작이 호전된 상태에서만 만성 치료를 진행합니다. 만성 치료는 주로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요산 억제제 혹은 요산 배출 촉진제를 장기 복용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절에 축적된 요산 결절 혹은 피하에 침하 된 요산을 배출 시키기 위해 물리적인 수술도 합니다.


식이요법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해 퓨린 함유량이 높은 음식 위주로 먹습니다.


퓨린 함유량

0-15mg : 달걀, 치즈, 우유, 곡류(오트밀, 전곡은 제외), 빵, 채소, 과일

50-150mg : 고기류, 가금류, 생선, 조개, 콩,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15-800mg : 내장, 육즙, 거위, 멸치, 고등어, 메주 효모, 베이컨


일단 알콜을 함유한 모든 주류는 신체 내 요산 배출을 억제하기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모든 식 재료에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기에 많이 먹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퓨린이 0에 가까운 음식만 섭취하더라도 통풍 발작이 생긴다고 합니다. 무퓨린 식단만으로는 혈중 요산은 1ml/dL 정도만 낮출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식이요법만으로는 통풍 발작 혹은 요산 수치 낮추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통풍이 악화되는 이유

통풍이란 병이 정말 쉽게 오해할 수 있습니다. 3단계까지는 증상 및 고통이 2주 이상 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가만히 두어도 일주일 후면 붓기와 고통이 사라집니다. 통풍 발작이 사라지면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1년 넘게 통풍 발작이 없으니 이제 다 나았구나, 다 나았으니 먹고 마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풍이란 병은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플 때만 약 먹고, 병원 찾게 만드는 병입니다. 안 아플 땐 멀쩡한 내가 도대체 약을 왜 먹어야 하는가 싶게 만드는 그런 병입니다.


통풍 앞에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1~2년 정도 멀쩡한 것 같아 5~6월 쯤에 "역시 내 몸은 튼튼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통풍 완치 되었나 알아 보기 위해 맥주 캔 사다 마셨더니 꿀맛~ 맥주 두 캔 먹었지만 멀쩡합니다. 햄버거에 라면도 먹고 그랬지만 멀쩡하더군요. 평소 먹고 싶었던 것들 사 먹고 다녔으나 멀쩡하니 다 나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제한 고기집에 가서 미친듯이 삽겹살과 한 병 흡입하고 왔습니다. 멀쩡하더군요. 일주일 후 먹고 싶었던 회와 매운탕을 먹으며 또 마셔 주었습니다. 멀쩡합니다. 그래서 일주일 후에는 소고기 무제한에 한 병 마셔 주었습니다. 다 나았으니 그렇습니다. 먹고 싶었던 맥주 사다 먹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 저것 먹고 야근이 길어지기 시작하던 6월 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위해 발을 딛였는데 뜨끔 하더군요. 통풍 환자들은 잘 아시겠지만 통풍 발작 시작되었다는 신호죠.


통풍 발작 막는 나만의 방법

통풍은 요산 과다 생성이나 배출이 안되는 것이 문제인 것인데요. 생활 습관과 식생활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통풍 발작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먹는 것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퓨린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가급적 퓨린 함유량이 낮은 음식을 찾아 먹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에 못지 않게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체중 관리와 상통하는 얘기인데요. 적당히 먹고 열량을 충분히 태워 버릴 정도로 움직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도 필수인 것 같습니다. 6월 말에도 통풍 발작이 와서 현재 진행 중인데요. 5~6월 먹고 싶은 것들 먹은 것도 문제이었지만,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도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달 6월은 거의 한 달 동안 야근을 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항상 일이 바쁘던 시기에 통풍 발작이 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통풍 발작이 왔을 땐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할 때이었네요. 병원 가서 피 뽑고 약 타 먹고 다리 질질 끌며 사무실로 기어 들어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통풍 발작을 막는 나만의 방법을 요약하면,


퓨린 섭치량 최소화하는 식이 요법으로 요산 수치 낮추기

물을 많이 마셔 요산 등 노페물 배출

음식 섭취량 조절하고 운동으로 체중 관리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 회복




통풍은 유전적 요인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족 중에 저만 통풍입니다. 식생활과 생활 습관 문제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에 저만 운동을 좋아했고, 저만 탄산음료를 좋아합니다. 라면, 과자, 탄산 음료로 식사를 해결했던 때도 있었네요. 며칠 동안 말입니다. 탄산 음료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1일 1병(1.5L) 이상 마셨었네요. 탄산 음료, 라면, 과자 열심히 먹던 시절에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심히 했었는데요. 일이 많아져 운동 끊고 책상에 앉아 일만 하다 보니 병이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료수나 과자 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는 액상 과당, 화학 향신료 등은 정말 건강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도 매우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김종국도 그렇고 김동현도 그렇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통풍에 걸리더라고요.


아참 통풍을 비슷한 증상의 병으로 진단 받는 문제도 있습니다. 돌팔이 의사를 주의하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잘못 알려진 통풍 치료 방법(민간 요법 등) 정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음주를 통풍 유발 원인이라고 말하는  기레기도 있고, 뭐는 나쁘고 뭐는 좋다고 하는 블로거들도 있는데요. 술이 원인이라는 기레기는 기가찹니다. 의학계에서도 밝혀내지 못한 원인을 어찌 그리 확신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 기레기 소리나 듣는 것이겠죠. 여튼 다른 예로 된장찌개에 나물 위주로 밥 먹으면 괜찮다는 등 단식 다이어트로 체중 줄이라는 등 이상한 내용을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밥(쌀), 메주 효모, 멸치, 버섯, 시금치, 자체가 퓨린 함유량이 높습니다. 퓨린 함유량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통풍 환자에게 좋지 못한 식단이죠.


통풍은 높아진 요산 수치를 감소 시켜야 하는 그런 병인데요. 요산 수치를 무조건 줄인다고 되는 병도 아니라고 합니다. 인체 내 요산 균형이 흐트러지면 통풍 발작이 생긴다고 합니다. 과식, 과음 뿐만 아니라 급격한 체중 감량이나 복용하던 약을 끊으면 통풍 발작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해야 하는 병이 통풍입니다. 죽을 병은 아니지만 죽을 때까지 관리해야 하는 병이 통풍입니다.


이 글은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통풍에 관한 새로운 정보가 생기면 이 글에 내용을 추가 하거나 링크로 끼워 넣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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