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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집과 매장의 실시간 CCTV 영상 보기, 스마트 CCTV

형편이 넉넉지 않아 맞벌이하는 부모님들, 예쁜 내 아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무사히 귀가를 했는지, 집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별 탈 없이 잘 놀고 있는지 궁금하시지요?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혹은 임대료 문제로 창고는 서울 외각에 두고 있는 사장님들, 여러 매장과 멀리 떨어져 있는 창고는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스마트폰이 국내에 막 도입되기 시작하던 2년 전에 스마트폰으로 집과 매장의 실시간 CCTV 영상 보기가 가능한 ‘실시간 모바일 CCTV 동영상 서비스 UBsafe‘ 서비스를 소개 드렸었는데요. 유플러스 제휴 서비스가 아닌 직접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CCTV와 지능형 영상 감시 솔루션을 선보였네요. 스마트 CCTV 어플을 이용하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과 매장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관리한다 스마트 CCTV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CCTV와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

유플러스 스마트 CCTV 서비스는 IP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된 영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CCTV처럼 지켜볼 수 있고 PC를 통해 서버에 저장된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작 감지 설정을 해두면 외부 침입자 발생 시 동작을 감지하며, 알림 설정을 하였다면 외부 침입자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 페이지(https://smartcctv.uplus.co.kr)에는 “스마트폰 알림은 클라우드뷰 어플을 설치하신 경우에 한하여 제공됩니다”라고 명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MMS 문자가 아닌 어플 알림으로 제공 되는 듯 싶습니다. 스마트폰 알림의 경우 UBsafe에서는 MMS 문자 알림이 제공 되었는데, 스마트 CCTV는 가입 후 사용해보고 소개를 드리는 내용이라 확실하게 잘 모르겠네요


스마트 CCTV 특징

유플러스 스마트 CCTV 안내 페이지를 살펴보니 UBsafe와 거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제휴 서비스이던 UBsafe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아봐야겠네요. 일단 유플러스가 직접 서비스를 하니 안정성이 좀 좋지 싶고요. IP 카메라 설치는 단순히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니 크게 어려운 내용이 없고, 메뉴얼을 보니 설정도 많이 간편해지고 쉬워졌습니다. 안내 페이지에 나와있듯 스마트CCTV 서비스는 기존의 CCTV 보다는 설치비 부담이 적습니다. 유선과 무선(WiFi)을 동시에 지원하니 유선망 구축 비용이 필요 없습니다. 유선케이블 구입할 비용이면 유무선 공유기 하나 충분히 구입할 수 있지요. 영상도 서버에 저장되기에 영상 저장을 위한 시스템도 필요 없고요. 단 IP 카메라를 인터넷에 연결해야 하므로 인터넷 서비스는 업체와 상관없이 필수로 인터넷 서비스는 필수입니다.


스마트 CCTV 실시간 영상 보기

스마트 CCTV 사이트 https://smartcctv.uplus.co.kr/ 에서는 최대 4개의 영상을 분활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여러 대의 IP 카메라를 설치하여 동시에 여러 장소의 CCTV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권한을 부여할 수 있으니 아빠와 엄마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살펴 볼 수 있고, 매장 규모가 크거나 지켜볼 CCTV 영상이 많아도 서브 관리자를 최대 2명까지 지정 가능하니 3명이 나눠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로 실시간 CCTV 영상 보기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한 대 혹은 여러 대의 CCTV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냅샷 기능이 있어 필요할 경우 화면을 캡쳐 할 수 있고요. 저장된 녹화 영상은 날짜와 시간으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CCTV 안드로이드 어플 알림과 설정

매장의 경우 영업 종료 후 동작 감지 설정을 해두면 외부 침입자 발생 시 동작을 감지하며 방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요. 보안 모드 작동 시간대 설정이 가능하면 더욱 좋은데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어플 모두 시간대 설정은 아직 안되는 듯 싶네요. 동작이 감지되면 좌측 이미지와 같이 알림이 들어오고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 스마트 CCTV 요금과 IP 카메라 판매 가격

유플러스 스마트 CCTV는 25만에 판매 중인 전용 IP 카메라를 구입해야 하고 월 13,000원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문제이네요. 서비스 가격은 괜찮은 것 같은데 CCTV 가격에 자비가 없습니다.


스마트 CCTV IP 카메라 AXIS-M1011

스마트 CCTV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IP 카메라를 구입해야 하는데 가격이 25만원으로 좀 비쌉니다. 카메라(https://smartcctv.uplus.co.kr/service/camera.php) 소개 페이지에 “본 카메라는 U+ 스마트 CC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최적화 작업을 거친 제품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모델의 카메라라고 해도 U+ 스마트 CCTV에서 구매하신 카메라가 아닌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U+ 스마트 CCTV 영상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없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보유 중인 다른 기종의 IP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은 못해봤는데요. 위 내용을 보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라는 표현이 ‘사용 불가’라는 봐야 할까요? 개인 보유 IP 카메라로 스마트 CCTV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지는 유플러스에 확인해보아야 할 것 같네요.

스마트 CCTV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는 집에서 혼자 놀고 있는 아이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CCTV 영상으로 지켜 볼 수 있습니다. 출장이나 휴가로 집을 비워야 할 경우 혹은 반려 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겠지요. 매장과 소규모 사업장, 창고 등에서는 실시간 CCTV 영상으로 모니터링은 물론 동작 감지 설정을 통해 방범용 CCTV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활용성과 월 사용료를 생각해보면 소규모 사업장과 매장에서는 충분히 가성비가 좋지 않나 싶네요. 개인 보유 IP 카메라 이용이 가능하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크게 부담되는 요금은 아니지 싶습니다. 자비 없는 가격의 CCTV 필수 구매라면 글쎄요. 너무 비싼 것이 아닌가 싶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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