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스크린샷 저장위치 변경 방법

윈도우10에서는 키보드에 있는 Windows + Print Screen(PrtScn) 키를 누르면 윈도우의 전체 화면을 캡쳐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캡쳐된 이미지는 스크린샷 폴더로 자동 저장되는데요. 이 스크린샷 캡쳐 이미지가 저장되는 폴더를 사용자가 원하는 폴더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스크린샷 저장위치 변경 방법은 윈도우8과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윈도우8 이상의 윈도우에서는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스크린샷 저장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추가 설정 혹은 프로그램을 이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컴퓨터의 윈도우7은 Windows + PrtScn 단축키로 스크린샷 캡쳐 이미지가 폴더로 저장됩니다. 서비스팩 등으로 기능이 추가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동일한 방법으로 스크린샷 위치 변경이 가능합니다.

 

 

사실 윈도우10 스크린샷 저장 폴더 변경은 무척 쉽습니다. 설명할 것도 없이 너무 쉽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샷 저장위치 변경(Screenshots 폴더 이동)

 

파일 탐색기에서 사진 폴더로 진입합니다. C:Users사용자계정Pictures 경로로 진입하면 됩니다. 잘 모르겠다면 아래의 사진 폴더 경로를 복사한 후 파일 탐색기 주소창에 넣으면 사진 폴더 바로 열립니다.

 

윈도우 사용자 계정 사진 폴더 경로

C:Users%username%Pictures

 

 

사진 폴더 하위의 스크린샷(Screenshots) 폴더를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 버튼을 클릭합니다. 컨텍스트 메뉴가 펼쳐지면 속성을 클릭합니다.

 

 

스크린샷 폴더의 속성 창이 뜨면, 위치 탭을 찾아 선택합니다. 위치 탭을 열어 보면 현재 스크린샷 폴더 경로가 표시되어 있을 것인데요.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이동 버튼을 이용하여 스크린샷이 저장되는 폴더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이미지가 저장되는 폴더 위치를 변경하고 싶다면, 경로 아래에 있는 이동 버튼을 클릭합니다.

 

 

새로운 대상 선택 창이 열리면 스크린샷 폴더로 사용할 폴더를 찾은 후 하단의 ‘폴더 선택’ 버튼을 눌러 줍니다.

 

참고로 스크린샷 폴더는 컴퓨터 로컬 디스크 내의 폴더를 선택해도 되고, 외장 하드의 폴더로 변경해도 됩니다. 원한다면 네트워크 폴더로 위치를 이동시켜도 됩니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동기화 드라이브로 스크린샷 폴더를 옮겨도 정상적으로 스크린샷 이미지가 저장됩니다.

 

 

다만 시놀로지 나스의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스크린샷 폴더로 이동시킬 경우 폴더 아이콘에 동기화 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 복원으로 스크린샷 폴더 위치를 되돌릴 수는 있지만, 아이콘 모양은 돌아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파일 탐색기가 이런 상태로 되어 버렸는데 원상 복구가 안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돌아와서, 스크린샷 폴더로 사용할 폴더를 선택하면 속성의 위치 탭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스크린샷 폴더 경로가 바뀌어 있을 것인데요.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스크린샷 저장 폴더 위치가 변경됩니다.

 

 

적용 버튼을 클릭하면, 기존 스크린샷 폴더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파일을 변경한 스크린샷 폴더로 이동시키겠냐고 물어봅니다. 예 버튼을 클릭하면 기존 스크린샷 폴더에 있는 파일까지 모두 이동되고, 아니요를 클릭하면 스크린샷이 저장되는 폴더만 변경됩니다. 스크린샷 폴더 변경 작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면, 이후부터는 스크린샷 캡쳐 이미지는 변경한 폴더로 저장됩니다. 다시 스크린샷 폴더를 기존의 경로로 바꾸고 싶다면 위치 탭에서 기본값 복원 버튼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끝~